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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샴푸&토닉] 여러분 우리 하나가 되어 봅시다!!!

  • 27년 전

  • 1,260
0
안녕하세요 여러분 . 저도 여러분과 같이 무지 아프구 쓰린 고통을 가진 사람이랍니다.
<br />
우선 백진충님 막빠져님 진심으로 고맙다구 말씀 드리구 싶어요
<br />
저희들을 대신해서 그 어려운 일을 하시는 거 정말 고맙군요
<br />
우리가 비록 죽을 병은 분명 아니지만 사람의 마음을 너무나 아프게
<br />
만드는 마음의 씨앗을 꺼트리는 상심의 병에 걸린건 분명한거 같아요
<br />
요샌 정말 사람들이 너무 부럽군요,, 평범하게 다니는 사람들이 왜 이리도
<br />
부러운지, 우스개 소리지만 지하철의 거지들도 부럽더군요
<br />
그 사람들 씻지도 않았는데 머리 숯은 왜 그리도 많은지..
<br />
그 거지 정말 부럽더군요... 정말...
<br />
전 다음주에 M.T를 가게 되어요. 제가 대학원생이라서 교수님과 함께
<br />
바다로 가는거죠. 근데 왜 이리도 제 마음은 밝지 못하는 걸까요
<br />
오히려 걱정거리가 생기게 되었어요 누구에게도 말 못하는...
<br />
바다에 가면 바닷물은 손도 못 댈거 같구, 머리는 어떻게 감아야 하는지
<br />
사람들에게 나의 치부가 정면으로 들어날까봐 오히려 불안해요
<br />
그래도 학교에서는 서로 하는 일들이 있으니깐 신경을 덜 쓰지만
<br />
막상 가게 되면 같이 방생활도 해야 하구 샤워도...
<br />
그러다 보면 저의 머리는 모든이들에게 안주거리가 되지는 않을지...
<br />
바다에 가도 자신이 없어서 재미두 없을거 같구...
<br />
밑에 쓰신 분 심정 아주 이해 무지무지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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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땐 자신감이 생겨서 신경 안쓰고 언젠간 모자 안쓰구 다닐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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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거라구 생각도 하지만 몇일 지나지 않아서 또 마음이 아파오죠
<br />
마음을 굳게 먹어도 자꾸만 무너 져요..
<br />
이렇게 마음이 아프게 되는걸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게 되어서
<br />
조금 기분이 나아지는거 같아요 힘내구 싶어요
<br />
저도 M자형 탈모인데 요즘 머리 감구 거울 보면 가운데 부분에 머리가 거의 없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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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수건으로 머리를 말려야 가릴수 있어요
<br />
작년엔 그래도 견딜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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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거리를 사랑하는 사람과 걸을수만 있다면.......자신감있게...머리를 휘날리며...
<br />
저의 최대의 꿈이자 희망이에요....
<br />
언제부터인가 이것이 저의 꿈이 되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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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결혼도 하기 힘들거 같아요 누가 머리 없는 사람을 사랑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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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가 선택하구 싶어요 아무에게나 선택당하긴 싫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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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전만해도 잘생겼다는 말도 많이 듣구 자신감도 무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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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다 꿈이 되어버렸네요 이게 저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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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욕을 잃구 생활하기도 해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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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의욕이 많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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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만 보게되면 담배를 피게 되죠 나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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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화장으로 얼굴을 가리구 마음놓고 다닌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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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가발쓰면 왜 그리두 가만 내버려 두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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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거리밖엔 되지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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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이나 가발이나 다 똑같은 이유에서가 아닐까요
<br />
어차피 본모습을 가리는건 마찬가지인데...
<br />
저 이제 몇달있으면 30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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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생각도 못하구 있어요 물론 돈두 벌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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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군 꿈으로만 꾸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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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같은 아픔을 겪는 우리들 한번 만나서 얘기 해보시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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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동호회는 아니더래도 숨어있지만 말구 우리들끼리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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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 만나는 것보단 훨씬 입장도 잘알거구 좋을거같아요
<br />
말두 통하구 안주거리두 안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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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린 숨어지내지 말았으면 해요...
<br />
우리 하나가 되어 보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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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많은 의견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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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빠져 님과 백진충님이 우리의 선봉이 되어 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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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다 만나보구 싶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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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모임을 만들어서 터놓구 말좀 해보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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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말 인터넷에서만 하는 이런 얘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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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서슴치 않구 말할수 있는 장을 만들어 보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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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빠져님 진충님 저의 의견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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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시는 여러분들 그리구 두분 제 의견에 공감을 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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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꼭 써 주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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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만 맞는다면 만나는건 시간문제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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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동지 여러분 안나는 힘이지만 억지로라도 힘내 보자구여
<br />
이 참을수 없는 저주를 풀어버릴 그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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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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