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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채(순간증모제)에 대한 정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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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채] 증모제... 효과와 한계... 그동안의 노하우...

  • 21년 전

  • 5,346
0
어제 오늘....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며 글 많이 남깁니다... ^^;;

실은 3일전에 이 싸이트를 알아서리... 주말내내 글들을 쭉 보다가... 이쪽 게시판에는 답변이 별로 없는듯 해서,

제가 지금까지 써본 느낌이나 노하우등을 말씀 드릴려구요.

일단, 저는... 증모제를 한 3년여 써왔습니다.

써본제품은 슈퍼밀리언헤어, 토픽, 커브.

아... 토픽하고 커브는 미국에서 사서 썼는데... 한국서는 파는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제일 많이 써보고 그나마 좀 낫다 싶은거는 슈퍼XX.

탈모산업이 발달한 일본넘들것이구, 인체에도 무해한 가루라고 하길래... 실은 구하기도 젤 쉽죠.

효과도 괜찮습니다. 정수리부분에는 탁월하져... 물론, 증모제라는게... 자신의 기본 머리카락을 기본으로 해서

많이 보이게 해주기 때문에, 기본으로 머리카락이 조금 있으셔야 하겠죠.

첨 뿌려보면, 좀 신기하기도 하고.... 그런데, 원리는 열라 간단하더라구요. 가루가 머리카락하고 속살에 붙어서

안쪽의 살을 커버 해주니까 그게 머리카락처럼 보이는것이죠. 다른 증모제도 다 마찮가집니다.

사실 정수리 부분만 치면 탁월한것 같은데, 앞머리 부분에는 어찌할수 없습니다. 좀 무리해서 앞머리쪽에 뿌리면

가루가 앞머리쪽에 붙어, 하루종일 이마에서 가루 날립니다. 닦아도 어쩔수 없는 일이죠...

이넘의 단점이라면... 가루의 입자가 토픽보다 커서... 가루가 잘 뭉치기도 하고 잘 날리기도 합니다.

그니까... 함 뿌려주고 손으로 잘 다듬어서 뭉치거나 그러지 않게... 함 쓰윽 해주고...

스프레이 뿌려주면 되져... 참고로 전... 스프레이는 걍, 싸구려 일반 스프레이 씁니다. 아무 이상 없습니다.


토픽은... 뭐, 슈퍼XX와 별 다를바는 없고... 차이점은... 입자가 아주 곱다는 것입니다.

이거는 주로... 머리카락 보다는 살쪽에 닿는게 많구여... 입자가 곱다보니... 슈퍼보다 잘 날리거나 묻지 않습니다.

그치만 효과 면에서는 슈퍼보다 않좋은게, 머리카락이 풍성해 보이는 효과라기 보다, 반짝이는 살들을 가려주는데

더 주력해 주는듯 하네요... 따라서 좀 짧은머리에는 토픽이 더 나을듯... 아... 근데, 한국서 이거 파나는 모르겠네요.

그치만... 뭐, 슈퍼하고 거의 많은 차이는 없구... 조금 더 안정적인거 같기는 합니다. 뭉치지도 않고....


커브는... 쓸게 못되는듯... 아마... 덤매치하고 비슷한거 같은데, 별로 않써봐서 잘은 모르겠으나,

다른 증모제 보완용으로... 이를테면, 정수리는 토픽이나 슈퍼로... 앞쪽은 커브나 덤매치로 하면 좀 더 효과적일듯 합니다.

그치만... 이거 쓸려면 솜이나 이런데 묻혀서 모공에 박박 문대야 하다 보니... 머리에 아주 치명적일듯...

왠만하면 않쓰는게 좋을듯 하네요.... 거기다 시간도 많이 걸리죠....


이상 제가 쓴 제품들이었구요.... 증모제는... 이것도, 가발하고 비슷한것 같은게,

함 뿌리고 다니기 시작하면, 그냥 맨 머리(?)로 다니기 힘들어 집니다.

또한 역설적이게도... 머리가 많을수록 효과는 탁월해 지죠... 반대로... 탈모가 진행되면, 점점 효과 떨어집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거는 없는 머리카락을 만들어 주는게 아니게 때문에,

머리에 볼륨감은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드리는 노하우는... 증모제 쓰는 부위쪽 머리를 드라이로 조금 볼륨을 미리 주고

뿌리신다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머리가 있는 경우 다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제품이 가루로 되어있다보니... 뿌리면서... 가루가 날리는거는 최대한 조심해서 뿌리세요.

코에 들어가서 좋을거 하나도 없습니다. 콧털 증모할것도 아니구.. ㅡㅡ;;

뿌리는 요령... 뭐, 간단하죠.... 거울앞에 섭니다. 손거울 하나 더 준비해서리.... 일단 대략 탈모된 부위에 툭툭 후추뿌리듯(?)

골고루 뿌려주고... 손거울로 확인 함 해보고... 부족한 부분 보충해주구요... 손가락이나 바닥으로 가루 뭉치제 않게

정리해주고, 스프레이는... 걍, 일반 스프레이 하나 사서(점섬이 강한 넘으로) 뿌려주면 끝.

물론... 제품 쓰고나면... 머리 조심 항상 하셔야 합니다.

물에 약한거는 당근이지만.... 이거 뿌리시고 수영할거는 아니실테고....

바람에 약한거는, 대략... 스프레이로 커버 하시구여... 많이 머리가 날리면... 걍, 모자쓰세요.... ㅡㅡ;; (방법없음...!!)

옷입고 벗을때... 어디 누울때... 가루 열라 묻습니다. 이거... 열라 짱나지만... 뭐, 직장이나... 혹은 학교나....

공공장소에서 옷벗고 누워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으니, 뭐... 알아서 잘 대처하시면 되져...

젤 짱나는게... 운전할때, 머리받침에 가루 묻을까봐 좀 피곤해도 뻗뻗하게 운전...

저는 이거 뿌리고... 어디 놀러가서 머리도 않감고 잠도 자봤습니다. 대신 베개에 짙은색 수건을 하나 깔고 자야했죠...

글고... 담날 씻으면서 빨아내고... 바로... 거기서 머리 말린후 뿌려주면... 감쪽같죠.... ㅋㅋㅋ

준비도구는 당근 필수...!! (빗, 증모제, 손거울, 스프레이)

이렇게 3년동안 살아도... 이거 쓰는지 아는넘이 없더군여... 뭐... 나름대로 제가 좀 부지런을 떨은것도 있구여...


쓰다보니 상당히 장황한 글이 되었는데... 실은, 제가 이넘들하고 이제 빠이빠이를 할려구여...

사진 게시판에 가시면 제 머리 사진이 있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제, 이거 쓰기에는 머라가 넘 마니 빠져버렸습니다.

열라 우울한 이야기를 내 입으로.. 흑... ㅜ,,ㅜ

어차피 이거 쓰면서... 항상... 언제 그만 쓸까를 생각했더랬죠...

가루 몸에 열라 나쁠것 같은 생각도 많이 들고... 생활에 제약도 많지는 않으나...좀 있구여...

인생이 선택의 연속이라는데... 싫은 선택만 있을경우는 어떻해야 합니까.. ㅡㅡ;;;

제가 여기 게시판에서 하나... 감동 비스무리한거(?) 받은거는....

머리빠지고 이러면, 저도 누구보다 잘 알지만... 머리에 대해 포기하기 쉬운데,

다들... 노력하는 모습은 좋은거 같습니다. 그것이 무슨 동기가 되었든... 자신을 포기하는 것 보다는 훨씬 나아보이죠.

더 나은 삶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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