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가 시다고해서 산성식품이라고 생각하시는데 분명히 양조식초(현미나 감식초등)는 알카리성 식품입니다. 일부러 물에타서 매일 먹기도합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콩과 식초는 정말 철떡궁합입니다. 전번에 제가 다른콩은 안되고 쥐눈이콩만 된다고 했는데 그것은 제실수입니다. 물론 다른콩이 왜안되겠읍니까.허나 콩중에서도 가장많은 영양분을 가지고있고 또 오죽했으면 약콩이라고까지 하겠읍니까.이왕 먹을바에야 더효과가 있는것을 먹자는것이지요.제가 콩장사도 아니고 더욱이 식초 팔아먹는 사람도 아닙니다. 저도 여러분과 같이 똑같은 아픔을 겪고있는 사람입니다. 여기서 식초가 어쩌고 하는 얘기는 그만 둡시다. 또 반박글도 올리지 마세요.여기저기 글을 뒤져서 식초의 장점을 쓸수도있으나 그러면 또 다른의견이 나오겠지요.싸우려고 글올린것도 아닌데 그냥 그런것도 있구나 해버리세요.드시고싶은 분은 드시고.저는 그렇게 먹고있읍니다.
처음 여기들어와서 여러 동지들의 글을 읽을때 어쩌면 나하고 이렇게 똑같은 심정이었을까 참 놀라지 않을수없었어요.제가 솔직이 고삐리때 좀놀던놈인데요,군대제대후 머리가 빠져 죽을맛이었지요.그래서 머리를 빡빡 밀었어요.그리고 친구놈들이랑 술을 먹었는데 그자리에 별로 잘모르는 놈이끼어있었지요,그런데 이놈이 술기운이 약간오르더니 저보고 머리가 어쩌고 하는겁니다,그놈은 그날 병원에 입원했어요.친구들도 나만날땐 머리에 무쓰도안바르고 나오는데 원 천지를 모르는놈 같으니라구...
그때는 한스물 세네살쯤됫을겁니다. 지금은 서른인데 이제는 많이 익숙해져서 그냥웃고말아요.저는 지금 큰 통신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아직미혼인데 미팅도하고 그래요.몇몇 여자한테서 전화도 와요,옛날 같으면 결혼은 안하리라 마음먹었었죠. 지금도 낮에 돌아다니기가 참거북할때도 있어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외출할땐 꼭 모자를 썼는데,앞에 가게 담배사러 갈때도 모자를 쓰고갔어요.지금은 회사를 다니니 모자는 안쓰죠,그런것 같아요,왜 새옷을 입고 처음외출하면 사람들이 자기만 쳐다보는것같은기분...
지금은 새벽3시30분인데 졸려서 글이 글같지않네요.머리가 조금만 더났으면 좋겠는데.오늘도 콩한줌을 먹는다.시큼한 냄새가 압안을 가득채우는군,
여러분 열심히 사세요.앞으로 10년안에 대머리치료가 가능하다는데 지금 너무머리에만 매달려 고민하다가 아무것도이룬것없이 대머리가 고쳐졌을때 기쁨도 잠시 너무 막막하지않을까요,저도대머리지만 면접에도 똑똑하게 답변했읍니다. 대머리라도 합격했잖아요.일부러라도 웃으세요,뭐라고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한때우울증까지 걸려 정신과 치료를 받았던 선배 대머리의 충고쯤으로 생각하세요.다음에 또 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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