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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을 확인하세요 ㅋㅋ 그거야 사진 각도에 따라 달라보이는 거죠 ㅋㅋ
막말로 두번째 사진 뒤에 배경 어둡게 마추고 전체적인 배경도 어둡고
그리 자신있으면 밝은데서 여러각도로 사진찍어서 올려보시죠 ㅋㅋ
업자라면 머 자기 직업이고 먹고 살아야되니 보기에는 안좋지만 그래도 이해갑니다
근데 만약 진짜 탈모로 고민하신다면 심명생모수? 이런 효과입증 제대로 되지도 않는
제품에 시간낭비 돈낭비 하지마시고 미녹 이나 프페 같은 효과입증된 약물치료 시작
하십시요 괜히 한올한올 올라오는거에? 신기해하시다가 머리 초토화되서 후회하지 마시구요
막말로 두번째 사진 뒤에 배경 어둡게 마추고 전체적인 배경도 어둡고
그리 자신있으면 밝은데서 여러각도로 사진찍어서 올려보시죠 ㅋㅋ
업자라면 머 자기 직업이고 먹고 살아야되니 보기에는 안좋지만 그래도 이해갑니다
근데 만약 진짜 탈모로 고민하신다면 심명생모수? 이런 효과입증 제대로 되지도 않는
제품에 시간낭비 돈낭비 하지마시고 미녹 이나 프페 같은 효과입증된 약물치료 시작
하십시요 괜히 한올한올 올라오는거에? 신기해하시다가 머리 초토화되서 후회하지 마시구요
가발짱님 업자인정 하시는건가요 저는 진짜 탈모로 고생하시는거라면 프페 나 미녹 같은 탈모에 효과
가 있는 약물로 치료하라고 걱정스럽게도 답변을 달았는데 그건 아예 무시해버리시는걸 보니 업자가
맞나 보군요 그리고 같이 탈모로 고생하는 입장으로써 저뿐만 아닌 탈모로 고생하시는 대다수분들이라면 또다른 탈모로 고생하시는분께 조언할때 미녹 이나 프페 같이 효과가 입증된 약물을 추천하는게 당연한겁니다 그걸 업자로 매도하시다니 개념이 없는건지 아님 아예 탈모에 탈자도 모르는 분이신지
님은 저역시도 업자라고 표현했으니 반박하시겠지만 이건 엄연히 개념자체가 다른발언입니다
진정 걱정하는 마음에서 추천해주는겁니다 막말로 심명생모수 그거 효과도 입증도 안된걸로 머리털
몇가닥 올라온거에 만족하는게 안타까워서그런겁니다 아니 실제로 머리털 올라왔는지는 알수가없죠
그리고 업자가 아닌 진짜 심명생모수 그거 사용해서 효과본사람이라면 정말 떳떳하다면 애초에
밝은데서 여러각도로 사진찍어서 올렸겠죠 그걸 가지고 각도 각도 운운하면서 부정하는게 더 웃긴겁니다
가 있는 약물로 치료하라고 걱정스럽게도 답변을 달았는데 그건 아예 무시해버리시는걸 보니 업자가
맞나 보군요 그리고 같이 탈모로 고생하는 입장으로써 저뿐만 아닌 탈모로 고생하시는 대다수분들이라면 또다른 탈모로 고생하시는분께 조언할때 미녹 이나 프페 같이 효과가 입증된 약물을 추천하는게 당연한겁니다 그걸 업자로 매도하시다니 개념이 없는건지 아님 아예 탈모에 탈자도 모르는 분이신지
님은 저역시도 업자라고 표현했으니 반박하시겠지만 이건 엄연히 개념자체가 다른발언입니다
진정 걱정하는 마음에서 추천해주는겁니다 막말로 심명생모수 그거 효과도 입증도 안된걸로 머리털
몇가닥 올라온거에 만족하는게 안타까워서그런겁니다 아니 실제로 머리털 올라왔는지는 알수가없죠
그리고 업자가 아닌 진짜 심명생모수 그거 사용해서 효과본사람이라면 정말 떳떳하다면 애초에
밝은데서 여러각도로 사진찍어서 올렸겠죠 그걸 가지고 각도 각도 운운하면서 부정하는게 더 웃긴겁니다
그리고 사용후기 같은 경우도 진짜 탈모로 고생하는 입장에서 심명생모수 사용해서 효과봐서 사용후기 적는거라면 달랑 사진2개 올려놓고 오케이모 달랑 한글자 써놓고 사용후기라고 떳떳하게 올리겠습니까? 진짜 탈모로 고생해서 효과봤다면 밝은데서 여러각도로 효과를 입증할수있는 여러장의 사진이나 날짜별사진들을 첨부하고 자세한 사용후기를 적었겠죠 그게 어찌보면 대다모에서 추구하는 또는
대다모회원들이 원하는 진정한 사용후기입니다 만약 제가 효과봤다면 이렇게 무성의한 사용후기는
아예 올리지도 않았을껍니다 이건 사용후기가 아닌 한눈에 딱봐로 제품홍보로 밖에 인식할수 없는 글이죠 그나마 저는 첨에 글적을때 혹시 진짜 탈모로 고생하실수도 있는분일수도 있으니 그걸 염두해서도 글적었는데 리플을 보니 스스로 업자를 인정하는 리플이군요
먹고 살기 얼마나 힘든지는 모르겠지만 야이양반아 제품홍보를 할려면 떳떳하게 하소 뚜렷한 효과가
입증된 사진이나 후기 제대로된 사용후기 적고 홍보하면 이렇게까지 업자로 매도는 안시킨다
제가 정서가 매말라 안타깝다구요 긍정적이고 배풀수있는 아량을 기대하셨다구요? 되도안한 사진2장에 무성의한 한줄적고 사용후기랍시고 적은글에 그런걸 바라십니까? 그리고 배풀수있는 아량?
대한민국 어떤사람이 사기꾼에게 배풀수있는 아량을 가집니까? 그리고 멀 배푼다는겁니까? 업자님이
원하는 돈? 팔아달라는건가요 구걸인가요? 그제품 살돈으로 불우이웃 한번 더 돕겠습니다
대다모회원들이 원하는 진정한 사용후기입니다 만약 제가 효과봤다면 이렇게 무성의한 사용후기는
아예 올리지도 않았을껍니다 이건 사용후기가 아닌 한눈에 딱봐로 제품홍보로 밖에 인식할수 없는 글이죠 그나마 저는 첨에 글적을때 혹시 진짜 탈모로 고생하실수도 있는분일수도 있으니 그걸 염두해서도 글적었는데 리플을 보니 스스로 업자를 인정하는 리플이군요
먹고 살기 얼마나 힘든지는 모르겠지만 야이양반아 제품홍보를 할려면 떳떳하게 하소 뚜렷한 효과가
입증된 사진이나 후기 제대로된 사용후기 적고 홍보하면 이렇게까지 업자로 매도는 안시킨다
제가 정서가 매말라 안타깝다구요 긍정적이고 배풀수있는 아량을 기대하셨다구요? 되도안한 사진2장에 무성의한 한줄적고 사용후기랍시고 적은글에 그런걸 바라십니까? 그리고 배풀수있는 아량?
대한민국 어떤사람이 사기꾼에게 배풀수있는 아량을 가집니까? 그리고 멀 배푼다는겁니까? 업자님이
원하는 돈? 팔아달라는건가요 구걸인가요? 그제품 살돈으로 불우이웃 한번 더 돕겠습니다
저는 군대시절부터 시작해서 지금 공무원 시험준비중인데 탈모로 인해 굉장히 고통받던 사람으로서,
오케이모에대한 제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광고나 뭐 이딴건 목숨걸고 아닙니다~단지 저는 시험을준비하면서 탈모까지 가속화되는 바람에 정말
눈물날정도로 힘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탈모라는게 정말 내일로 다가오니 장난이 아니더군요.
오랜만에 보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머리 왜그래? 진짜힘들구나.'라고 얘기라도 하면 일주일내내
그 말이 귀를 맴돌더군요..자존심도상하고 ^ ^;
지금은 꽤 많이 호전되었기때문에, 예전의 저와같이 탈모때문에 극도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부족하나마 정보를 공유해서 외적인 모습뿐만아니라 마음의 병까지 치유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단 1%도 과장없이 간략하게 한번써보겠습니다.
먼저 제상태는 M자형 탈모에 그 다음단계로 윗머리까지 얇아지고 있던시기였습니다.
M자탈모였기때문에, 시험꼭 합격해서 돈많이번다음에 앞머리나 심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으며 그냥 공부만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점점 가속화되더군요.
그나마 튼튼하던 윗머리까지 점점얇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머리를 감을때마다 손에 잡히는 그 무수한 머리카락들...진짜 오싹했습니다.
갑자기 하늘이 노래지고, 이제좋은날은 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슬럼프가 오더군요.
자신감도 없어지고, 마치 나란놈의 가치가 줄어든 것처럼 느껴지는 절망의 시절이었습니다.
공부도 미루고 까페도 가입하고 검색도 하면서 최대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공부를 하고 있는 저에겐 답은 딱 하나더군요. 바로 약을 복용하는 것이었습니다.
뭐 부작용에 대한 염려가 좀있었지만, 그때는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이었으니까요.
프로페시아를 먹었습니다. 제가 약발이 안드는 체질인지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별로 효과가 없었습니다. 빠지는 양은 3/4정도???로 줄었던 것 같습니다.
여전히 머리를 감을때마다 빠지는 머리카락을 볼때면 괜히 화도나고, 정말 모발이식 밖에 없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모발이식할 비용과 병원도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던 와중 자금적여유도 없어지는 바람에 한국에서 만든 '피로이드정?(정확한지잘모르겠네요)'
을 좀더 싼값에 먹었습니다. 효과는 비슷한것 같았구요.
약을살때마다 은근슬쩍 비용이 무지하게 들어가는 관리시스템이나 시술을 권유하는 병원이 좀 거부감
이들었지만, 그래도 제 상황에서 다른방법이없었기에 그냥 꾸준히 먹었습니다.
상황이 조금씩 악화되면서 부모님도 알게되셨습니다. 자세히 보시더니 많이 놀라시더군요 ㅡㅡ;
내자식이 이랬나?ㅋㅋ이런느낌?ㅋㅋ 많이 걱정하시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가 오케이모 라는 스프레이를 사오셨습니다.
약먹는것도 서러운데, 스프레이까지 뿌리자니 참...착잡했지만, 일단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자는
생각에 믿고 뿌렸습니다. 그래도 다시한번 기대를 걸 수 있다는게 은근히 기분이 좋기까지하더군요.
제가 지금 총3병을 다쓰고 지금 4병째 쓰고있는데, 그동안 겪은변화를 얘기해보자면,
일단 한병째에는 진짜 신기했습니다. 어머니가 알려주신대로 조금 과한양을 뿌린후 지극정성으로
약5분간 마사지를 아침저녁으로 했습니다. 일주일정도지나자 민둥민둥했었던 부분이 잔디인형처럼 거무스름하게 나더군요 ㅋㅋㅋㅋㅋㅋ약간솜털같았지만, 민둥민둥한것과 차이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이마를 까서봤을때 그 부담스러움이 줄어들었달까??암튼 훨씬 보기가 덜 부담스러웠습니다.
또한 머리감을때마다 빠지던 머리도 거의 없어졌습니다. 이게 가장좋았습니다!!
거품을 비비다 한번 스윽 손을보면 한움큼씩 빠져있었는데, 이것을 쓴뒤로는 2~3개?찾기가 버거웠습니다. 오오~하면서 감탄사를 연발했었죠^ ^;
또 좋았던것이 가려움증이 95%이상 해소되었다는겁니다. 공부하면서 앞머리가 근지러워서 진짜
미칠지경에 이르렀던 저였지만, 어느샌가 보니까 머리가 하나도 간지럽지 않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가려움증까지 효과가 있을줄은 몰랐는데, 체감으로 알게된거죠ㅡ신났습니다 ㅋ 공부도 잘됐습니다 ㅋ참. 좋았던부분이 또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머리에 왁스바르고 꾸미는 것을 좋아했는데, 머리가 꽤 빠지기 시작한 이후로
일생동안 한~번도 안썼던 캡모자만 주구장창쓰고다녔습니다. 근데 이 스프레이가 고정력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맛사지해주고나면 광택도 고적당히 나구요. 그래서 저는 모자쓰기 싫은 날이면
이것으로 스타일링을 했습니다. 저는 머리만지는 것을 예전부터 좋아해서 적당히 티안나게 스타일링
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
두번째병은 좀 회의적인 생각이 들긴했습니다. 나는머리는 둘째치고, 맛사지 하는 과정에서 빠졌던 머리들이 점점 누적이되어가면서 앞머리숱이 좀 적어진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앞머리를 좀 길게하는 스타일이라 느낄 수 있었죠. 마치 모발이식하면 그 주변머리들이 약간 빠진다고 하잖아요? 그런건가?
머리는 나고 있지만, 외관상으로 볼때 길었던 앞머리들이 빠지니까 넓은이마를 가리기가 버겁더라구요. 이러다 지금나고있는 털들도 다빠지는거아냐? 이런생각도 들고 좀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때즈음 윗머리가 다시 굵어지고 있다는 사실과 머리감을때 빠지는 정도가 급격하게 줄어
들었다는것. 또한 가려움증이 없어진것을 보면서 에이~안쓰는것보다는 훨씬낳을거야~하는생각으로
매일열심히 발랐습니다.
세번째병은 역시 내 선택이 옳았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머리가 빠졌던것은 기우에 불과했고,
윗머리도 거의 예전처럼 다시 두꺼워졌고, 듬성듬성했던 앞머리도 훨씬 보기좋아졌습니다.
그렇게 나를 괴롭히던 가려움증은 '그런게 있었나?'할정도로 없어졌구요.
각병마다 20일정도 쓴것같은데, 최근 2주동안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아침저녁으로 의무적으로
발랐습니다. 걍 거울도 자세히 안보고 tv보면서 자연스럽게 아침과 자기전에 꾸준히 발랐습니다.
근데 2주만에 거울속을 한번 자세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아...짜릿했습니다 ㅋㅋ
군대가기 전으로 80%이상은 회복이 된듯보였습니다.
어디가서 이마까보라고 하면 스윽 올릴정도는 되었다고나할까요?
오늘 이충만한 기쁨을 나누고자 아침부터 공부는 안하고 인터넷에 오케이모를 검색해서 들어와봤는데, 뭐 이렇네저렇네 말이 많은것 같습니다.
이때 느낀것이
'아..내가 이런저런 말들에 휘둘리지 않고 그냥 믿고 꾸준히 썼기 때문에 지금상태까지
온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치 공부하는 것처럼요. 이것저것 따지고 재는 것보다는 그냥 하루하루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달라져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것처럼요.
저 너무 철학적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저는 그냥 저처럼 힘드셨던 분들이
있을거라는 생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고자 그냥 제 경험담을 말씀드린겁니다^ ^
상품명까지 거론했기때문에, 무슨 알바글 같이 보일수도있지만, 저는 그냥 공부원시험준비생입니다.
이거쓰고 바로공부하러 도서관가야됩니다; 사진같은건 뭐 찍을 생각도 없고 찍기도 싫었구요 ^ ^;;;
그냥 일종의 상품평??추천댓글??정도로 봐주시면 될것같습니다.
(아 혹시나하는 마음에 참고로 더하자면, 환절기거나 몸상태가 안좋을 때에는 혹시몰라 가끔 사고남은 약을 복용하기도 했습니다. 샴푸는 려샴푸썼구요.파란거..지성인 저에게는 제일 맞는듯)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뭐 이게 좋으니 저게 좋으니 광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는 것
같은데, 하루가 멀다하고 인터넷에 들어와서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으시는 것보다는 일단 뭐라도 정했으면 아무생각말고 그냥 맘편하게 꾸준히 해보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몸관리도 필수구요~저는 담배도 끊었고, 인스턴트도 자제했으며, 물도 많이마시고 샴푸도 한번하면 거품기가 완전히 제거될때까지 헹궜습니다~
아..말이길었네요. 그냥 남일 같지가 않은마음에;;(탈모인들만나면 반갑지않으신가요?ㅋㅋ)또
너무 각박하게 맹렬히 이것저것 따지시는 분들을보고나서 안타까운마음에 한번 적어봤습니다.
부디 자신감을 가지시고, 충만한 마음으로 세상을 되돌려 보셨으면합니다.
이상입니다 ^ ^
오케이모에대한 제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광고나 뭐 이딴건 목숨걸고 아닙니다~단지 저는 시험을준비하면서 탈모까지 가속화되는 바람에 정말
눈물날정도로 힘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탈모라는게 정말 내일로 다가오니 장난이 아니더군요.
오랜만에 보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머리 왜그래? 진짜힘들구나.'라고 얘기라도 하면 일주일내내
그 말이 귀를 맴돌더군요..자존심도상하고 ^ ^;
지금은 꽤 많이 호전되었기때문에, 예전의 저와같이 탈모때문에 극도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부족하나마 정보를 공유해서 외적인 모습뿐만아니라 마음의 병까지 치유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단 1%도 과장없이 간략하게 한번써보겠습니다.
먼저 제상태는 M자형 탈모에 그 다음단계로 윗머리까지 얇아지고 있던시기였습니다.
M자탈모였기때문에, 시험꼭 합격해서 돈많이번다음에 앞머리나 심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으며 그냥 공부만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점점 가속화되더군요.
그나마 튼튼하던 윗머리까지 점점얇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머리를 감을때마다 손에 잡히는 그 무수한 머리카락들...진짜 오싹했습니다.
갑자기 하늘이 노래지고, 이제좋은날은 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슬럼프가 오더군요.
자신감도 없어지고, 마치 나란놈의 가치가 줄어든 것처럼 느껴지는 절망의 시절이었습니다.
공부도 미루고 까페도 가입하고 검색도 하면서 최대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공부를 하고 있는 저에겐 답은 딱 하나더군요. 바로 약을 복용하는 것이었습니다.
뭐 부작용에 대한 염려가 좀있었지만, 그때는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이었으니까요.
프로페시아를 먹었습니다. 제가 약발이 안드는 체질인지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별로 효과가 없었습니다. 빠지는 양은 3/4정도???로 줄었던 것 같습니다.
여전히 머리를 감을때마다 빠지는 머리카락을 볼때면 괜히 화도나고, 정말 모발이식 밖에 없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모발이식할 비용과 병원도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던 와중 자금적여유도 없어지는 바람에 한국에서 만든 '피로이드정?(정확한지잘모르겠네요)'
을 좀더 싼값에 먹었습니다. 효과는 비슷한것 같았구요.
약을살때마다 은근슬쩍 비용이 무지하게 들어가는 관리시스템이나 시술을 권유하는 병원이 좀 거부감
이들었지만, 그래도 제 상황에서 다른방법이없었기에 그냥 꾸준히 먹었습니다.
상황이 조금씩 악화되면서 부모님도 알게되셨습니다. 자세히 보시더니 많이 놀라시더군요 ㅡㅡ;
내자식이 이랬나?ㅋㅋ이런느낌?ㅋㅋ 많이 걱정하시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가 오케이모 라는 스프레이를 사오셨습니다.
약먹는것도 서러운데, 스프레이까지 뿌리자니 참...착잡했지만, 일단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자는
생각에 믿고 뿌렸습니다. 그래도 다시한번 기대를 걸 수 있다는게 은근히 기분이 좋기까지하더군요.
제가 지금 총3병을 다쓰고 지금 4병째 쓰고있는데, 그동안 겪은변화를 얘기해보자면,
일단 한병째에는 진짜 신기했습니다. 어머니가 알려주신대로 조금 과한양을 뿌린후 지극정성으로
약5분간 마사지를 아침저녁으로 했습니다. 일주일정도지나자 민둥민둥했었던 부분이 잔디인형처럼 거무스름하게 나더군요 ㅋㅋㅋㅋㅋㅋ약간솜털같았지만, 민둥민둥한것과 차이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이마를 까서봤을때 그 부담스러움이 줄어들었달까??암튼 훨씬 보기가 덜 부담스러웠습니다.
또한 머리감을때마다 빠지던 머리도 거의 없어졌습니다. 이게 가장좋았습니다!!
거품을 비비다 한번 스윽 손을보면 한움큼씩 빠져있었는데, 이것을 쓴뒤로는 2~3개?찾기가 버거웠습니다. 오오~하면서 감탄사를 연발했었죠^ ^;
또 좋았던것이 가려움증이 95%이상 해소되었다는겁니다. 공부하면서 앞머리가 근지러워서 진짜
미칠지경에 이르렀던 저였지만, 어느샌가 보니까 머리가 하나도 간지럽지 않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가려움증까지 효과가 있을줄은 몰랐는데, 체감으로 알게된거죠ㅡ신났습니다 ㅋ 공부도 잘됐습니다 ㅋ참. 좋았던부분이 또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머리에 왁스바르고 꾸미는 것을 좋아했는데, 머리가 꽤 빠지기 시작한 이후로
일생동안 한~번도 안썼던 캡모자만 주구장창쓰고다녔습니다. 근데 이 스프레이가 고정력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맛사지해주고나면 광택도 고적당히 나구요. 그래서 저는 모자쓰기 싫은 날이면
이것으로 스타일링을 했습니다. 저는 머리만지는 것을 예전부터 좋아해서 적당히 티안나게 스타일링
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
두번째병은 좀 회의적인 생각이 들긴했습니다. 나는머리는 둘째치고, 맛사지 하는 과정에서 빠졌던 머리들이 점점 누적이되어가면서 앞머리숱이 좀 적어진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앞머리를 좀 길게하는 스타일이라 느낄 수 있었죠. 마치 모발이식하면 그 주변머리들이 약간 빠진다고 하잖아요? 그런건가?
머리는 나고 있지만, 외관상으로 볼때 길었던 앞머리들이 빠지니까 넓은이마를 가리기가 버겁더라구요. 이러다 지금나고있는 털들도 다빠지는거아냐? 이런생각도 들고 좀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때즈음 윗머리가 다시 굵어지고 있다는 사실과 머리감을때 빠지는 정도가 급격하게 줄어
들었다는것. 또한 가려움증이 없어진것을 보면서 에이~안쓰는것보다는 훨씬낳을거야~하는생각으로
매일열심히 발랐습니다.
세번째병은 역시 내 선택이 옳았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머리가 빠졌던것은 기우에 불과했고,
윗머리도 거의 예전처럼 다시 두꺼워졌고, 듬성듬성했던 앞머리도 훨씬 보기좋아졌습니다.
그렇게 나를 괴롭히던 가려움증은 '그런게 있었나?'할정도로 없어졌구요.
각병마다 20일정도 쓴것같은데, 최근 2주동안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아침저녁으로 의무적으로
발랐습니다. 걍 거울도 자세히 안보고 tv보면서 자연스럽게 아침과 자기전에 꾸준히 발랐습니다.
근데 2주만에 거울속을 한번 자세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아...짜릿했습니다 ㅋㅋ
군대가기 전으로 80%이상은 회복이 된듯보였습니다.
어디가서 이마까보라고 하면 스윽 올릴정도는 되었다고나할까요?
오늘 이충만한 기쁨을 나누고자 아침부터 공부는 안하고 인터넷에 오케이모를 검색해서 들어와봤는데, 뭐 이렇네저렇네 말이 많은것 같습니다.
이때 느낀것이
'아..내가 이런저런 말들에 휘둘리지 않고 그냥 믿고 꾸준히 썼기 때문에 지금상태까지
온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치 공부하는 것처럼요. 이것저것 따지고 재는 것보다는 그냥 하루하루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달라져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것처럼요.
저 너무 철학적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저는 그냥 저처럼 힘드셨던 분들이
있을거라는 생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고자 그냥 제 경험담을 말씀드린겁니다^ ^
상품명까지 거론했기때문에, 무슨 알바글 같이 보일수도있지만, 저는 그냥 공부원시험준비생입니다.
이거쓰고 바로공부하러 도서관가야됩니다; 사진같은건 뭐 찍을 생각도 없고 찍기도 싫었구요 ^ ^;;;
그냥 일종의 상품평??추천댓글??정도로 봐주시면 될것같습니다.
(아 혹시나하는 마음에 참고로 더하자면, 환절기거나 몸상태가 안좋을 때에는 혹시몰라 가끔 사고남은 약을 복용하기도 했습니다. 샴푸는 려샴푸썼구요.파란거..지성인 저에게는 제일 맞는듯)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뭐 이게 좋으니 저게 좋으니 광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는 것
같은데, 하루가 멀다하고 인터넷에 들어와서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으시는 것보다는 일단 뭐라도 정했으면 아무생각말고 그냥 맘편하게 꾸준히 해보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몸관리도 필수구요~저는 담배도 끊었고, 인스턴트도 자제했으며, 물도 많이마시고 샴푸도 한번하면 거품기가 완전히 제거될때까지 헹궜습니다~
아..말이길었네요. 그냥 남일 같지가 않은마음에;;(탈모인들만나면 반갑지않으신가요?ㅋㅋ)또
너무 각박하게 맹렬히 이것저것 따지시는 분들을보고나서 안타까운마음에 한번 적어봤습니다.
부디 자신감을 가지시고, 충만한 마음으로 세상을 되돌려 보셨으면합니다.
이상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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