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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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공개] 탈모치료와 근육운동, 조합약과 스테로이드 약물의 동일성
흔히 근육운동은 일년은 해야 좀 티가 나고 2~3년은 해야 남들이 봐서 "운동 좀 했네!" 할 정도로 티가 난다. 성격이 급한 사람들은 각종 약물을 먹어 근육을 빨리 키울려고 약물과 전기충격을 통해 근육을 키우려 하지만 결국은 부작용을 일으킨다.
나는 두타스테리드 카피약 아다모를 3개월치 처방받고 두달동안 두타와 비오틴, 뿌리는 동성미녹시딜로 치료를 하다 이 정도면 미세하게 솜털이라도 나야 하는데, 변화가 없고 정수리 쪽 모발이 얇은 상태를 유지하고 오히려 더 빠진 것 같아 급한 마음에 부작용이고 뭐고 눈감고 조합약 3~6개월 먹고 머리가 나면 두타나 피나와 비오틴 같은 영양제로 유지하자는 생각에 피나+미녹시딜+알닥톤+마이녹식 캡슐을 경기도 안산의 병원에서처방받아 복용했는데, 3~4일 만에 머리가 뚜꺼워지고 육안상으로도 검게 보여 "사람들이 뱅기타고 울산에 가는 이유가 있네!"하였지만 7일만에 극심한 두통과 호흡곤란, 얼굴이 화끈거리고 눈이 뜨거워지는 등의 부작용이 생겨 의사쌤에게 문의하니, 경구 미녹시딜이 그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여 오늘부터 미녹시딜은 빼고 먹었는데 약해졌지만 그래도 먹자마자 눈이 뜨거워지고 코피가 쏠리고 뒷통수가 뻐근하고 안면이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나서 처방 의원에게 말하니 프로나드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결국 마이녹실s 영양제만 복용하게 됨.ㅠㅠ)
결론은 탈모치료는 긴 여정으로 정도를 걸어야 한다는 것을도 돈 들여 내 몸으로 생체실험을 한 결과 깨달았다는 것이다. 물론 남종진 조합약 같은 것을 2년 먹어도 왕성한 성생활을 하고 부작용이 없다는 분도 있지만 내가 느낀 건 절대 머리가 빠져도 절대 건너서는 안 되는 금단의 방법이란 생각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피나 혹은 두타 + 바르는 미녹시딜과 영양제와 자신에게 맞는 샴푸로 긴 호흡을 가지고 1~2년 치료하다 너무 미흡하면 모낭주사 건 모발이식이 건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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