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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m자탈모 프로페시아 복용 8개월차 상황 및 고민
m자탈모로 프로페시아만 복용 중입니다.
원래 넓은 이마에 타고난 m자형입니다.
머리카락이 가는편이었는데 m자 부위는 점점 더 가늘어지고 밀도도 낮아지는걸 확연히 느낀게 2015년 중반쯤이었고 약 복용은 2016년 3월부터 시작했습니다.
다른 후기 보면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지켜봐야한다는 얘기가 많지만 현재 8개월 시점에서 상황을 확인해보고 다른분들 의견 및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솔직히 머리카락 빠지는 양은 하루 20개에서 10개 정도로 줄었는데 체감상 개선 효과까지는 의문입니다. 머리감을때 및 일상생활 중 모르는것 포함하면 더 많겠지만요.
문제는 빠진 머리카락을 보면 짧고 가는게 대부분이며 이를 포함 더 굵고 긴 머리카락의 몽툭한 모근? 끝 부분이 매우 짧아서 간당간당 붙어있다 툭 떨어진 느낌입니다.
m자 이마라인은 계속 조금씩 후퇴하네요.
년 단위로 확인해보면 m자 골짜기가 점점 깊어지고 주변 머리카락 밀도는 눈에 보일정도로 떨어집니다.
제 생각엔 m자 경계선의 머리카락이 점점 짧아지고 가늘어지다가 빠지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새로 자라는게 일부 탈락했을 경우도 있겠지만 경계선 밀도 및 정황상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제가 어떤 조치를 해야할까요?
1년 혹은 그 이상 프로페시아만 계속 복용, 다른 계열의 복용약으로 전환, 병원치료 (두피에 약물 주입?), 바르는 약 같이 진행, 모발이식, ... 정도?
너무 정보가 없던 상황엔 탈모크리닉에서 케어를 받아봤는데 저는 효과 0이라고 봅니다.
한의원은 많은 후기들 보고 아니다라고 판단했습니다.
모발이식이 제일 좋겠지만 숱 없고 가는 머리인 제가 다른분들 드라마틱한 후기처럼 될 수 없다는건 스스로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동반탈락 후 안자라거나 생착률, 나머지부 탈모 계속 발생 등 걱정이 많아 모발 이식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모발 성장 주기상 몇년 후에 생을 다 한 머리카락이 빠지면 그만큼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야 하는데 탈모는 아쉽게도 그 주기가 틀어진거겠죠...
그간 약 복용 8개월간 빠진 가늘고 짧은 (상대적으로 굵고 긴 머리카락 포함) 머리카락은 제 유전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일지, 아니면 프로페시아란 약이 어는정도인지는 모르지만 억제를 해주고 있는건지, 혹은 전혀 효과가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또 앞으로 어떻게 될지 너무 걱정입니다.
약을 게속 복용해도 서서히 계속 진행되어 언제일지 모르지만 부친과 같은 완전 말기 탈모일지, 멈추거나 혹은 나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노화 정도로 보기좋게 될지...
설마 이식하지않고 발모가 될리는 없겠죠.
간혹 약 복용으로 발모까지 된 분들도 있지만 저는 아닌가보네요.
이상 30대 중후반 탈모인의 고민이었습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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