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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 8개월 복용 후기
안녕하세요.
자주 복용기 쓴다는걸 깜빡하고 이제서야 글을 씁니다.
프로페시아를 복용한지 어느덧 8개월 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일단 저의 처음 몃개월간의 복용기는 제 닉네임으로 검색하면 찿으실수 있을겁니다.
마지막 복용기를 쓴후 솔직히 머리에 대한 관심을 끊었었습니다.
솔직히 프로페시아 까지 왔으면 더이상의 방법이 없기에 그냥 약 복용하고 더이상의 신경을 안썻죠. 당연히 대다모에도 안왔었구요.
복용하던 검정콩과 미녹(둘다 효과는 확실히 봤습니다만...) 도 귀찮아서 몃개월간 중단했구요.(참고로 얼마전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신경을 안썻으면 머리를 3개월동안 자르지도 않았습니다.
머리가 너무 길어 두피를 다 덮는 바람에 탈모환자라는걸 모를정도 까지 장발이 되었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머리를 짧게 깍고 머리에 관심을 다시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윗머리가 뻣뻣하게 된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탈모는 앞머리 윗머리 정수리 이렇게 진행되었었습니다)
머리가 짧을때 윗머리와 정수리가 휭하게 다 보였었는데 이제는 짧게 잘라도 윗머리는 거의 다 매꿔져서 일반인과 별 차이가 없게 됬습니다.
머리를 만져서 예전보다 훨씬 두껍고 빳빳해 진걸 느낄수가 있구요.
허나 이마 라인에서 2-3cm 정도의 앞머리는 아직 얇습니다.
프로페시아가 앞머리보다 윗머리와 정수리엔 효과가 확실히 있는거 같습니다.
허나 여기서 효과가 있다라는 말은 어디까지나 머리카락이 완전히 빠지지 않고 얇아진 초기 탈모상태일때의 머리카락을 말하는 것 입니다.
이미 빠져버린 M자 쪽엔 조금의 잔머리가 나는듯하나 정상적인 모발은 "절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윗머리와 이마라인에서 2-3cm 뒷쪽의 앞머리가 많이 굷어져서 앞머리를 내리면 이마가 가려질 정도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제가 후기를 쓸때마다 사진을 찍어 놓아서 지금과 비교사진을 찍어 올리고 싶지만 지금 카메라를 사용할수가 없게되어버려서 사진을 못 올리는게 안타깝네요. 사용되는 즉시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약을 복용하실거면 저처럼 탈모 초기에 사용하란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도 녹차, 검정콩, 다시마, 미녹, 리바이보젠 등등 이것저것 다 해보다 M자 양쪽 머리가 1cm 정도 빠진뒤에 시작했는데 그것마져 안빠졌을때 시작했다면 더 큰 효과를 봤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지금 많이 늦은건 아니기에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구요.
이미 빠져버린 머리를 복구할려면 수술 이외의 방법은 거의 0%에 가깝다는걸 느꼇습니다.
약으로 가장 효과를 많이 받을려면 머리가 빠지기 전인... 얇아진 상태일때 복용하면 가장 큰 효과를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다시 검정콩과 미녹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몃개월 뒤에는 더 큰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그럼 시간이 지나면 후기 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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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복용한 방법 입니다
약은 저녁 시간 11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복용했으며(솔직히 1분 1초까지 정확히 매일 복용하기가 힘들어서 저 3시간 사이 아무때나 생각날대 복용합니다) 처음 복용시에는 우루사와 같이 복용을 해서 피곤함이 없었지만 우루사를 중단후 엄청난 피로감을 느꼇는데 그건 5-6개월 후에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그 외에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이상하게 전 쉐이딩 역시 없었구요.
약은 하루에 1번 먹는게 정석이나 2일에 한번 먹으나 3일에 한번 먹으나 큰 차이가 없다하여 귀찮을때는 2-3일에 한번씩 복용 했습니다.
술 마신 날에는 복용을 안하였으며 담배는 하지 않습니다.
수면 시간도 중요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분명 효과에 도움이 되겠지만 전 12시에 약 복용후 새벽 5시에 잠든 날도 많고 밤을 센 적도 많았습니다.
그 외에 궁금한점 있으시면 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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