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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라할에서 수술하고 왔습니다...
라할은 장점은 무엇보다 검증되어 있다는 곳이고,
국내는 우선 제쳐두고 해외 중에서는 현재로서는 가장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터키는 캐나다와 달리 이스탄불, 앙카라 이렇게 나눠져 있고
보니까 그 안에서도 병원이 여러개라서 어느 곳이 잘하는지 혼란스러웠고,
오래된(2년 이상) 수술 선례가 많이 쌓이지 않아서 선택하지 않았어요.
라할의 단점은 무엇보다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겁니다.
제가 이번에 2500모낭 약간 넘게 심었는데 (4000모 약간 안됨),
비슷한 모낭 수로 이식한 터키 분들 보니 가격이 라할이 3배 비싸더라구요.
그리고 비행기값, 숙소비 등이 아무래도 캐나다는 더 많이 들기 때문에
그것까지 포함하면 더 차이가 나지 않을까 생각되구요.
그리고 수술하고 나서 느낀 점인데...
절개법 아...수술 끝나고 너무 아픕니다.
저는 진통제가 몸에 안맞아서 그런지
계속 구토 하루종일 하고 그랬어요...다른 분들은 안그런 분들도 많다던데...
저는 절개법으로 한 이유가 비절개법은 추출한 후두부 모발은 영구히
안나기 때문에 후두부 부분에 숱이 많이 없어보일까봐 비절개법 보다는
절개법으로 한 것이었거든요.
아무튼 모발이식 이것도 수술이라 그런지...
휴...아프고 심적으로도 힘드네요.
지금으로서는 이미 수술은 했으니
이식한 부위의 모발이 전부 다 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 수술전 사진은 아이디 검색해 보시면 알 수 있을 것 같고,
정수리 부분 모발이식 사실 하고 싶었는데,
라할이 동반탈락의 위험 때문에 반대해서 하지 않았고,
헤어라인 부분만 했습니다. 2500모낭 약간 넘고, 모 수로는 4000모 약간
안되구요.
아무튼 그렇게 심었고...
지금은 아무 생각 없습니다.
몸이 아프고 그러니까 수술결과 이런 것도 생각 안나고
몸이 아프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몸이 건강하고 볼일입니다.
수술 결과 주기적으로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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