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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발이식.. 70일째입니다... 그동안의 후기 올립니다.
모발이식 후, 고민이 다들 있는거 같아 대충 날자별로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절개식으로 했습니다.^^ 머리는 M자와 이마를 1.5cm 정도 내렸습니다. 이식모는 3500모입니다.
모발이식 직후: 아픕니다.. 그냥 매우 아픕니다-_-.. 머리는 빨갛게 핏물로 벌개져있으며 가렵진 않습니다. 붓기는 첫날엔 안생깁니다. 이식후 하루나 이틀뒤에 생깁니다. 수술 직후의 머리 상태.. 만족스럽습니다.
모발이식 7일: 특별히 빠진 머리는 없습니다. 샴푸가 가능합니다만.. 가급적 이식부위는 손대지마시고.. 수술하지 않은 머리쪽에 거품을 내 흘려서 씻으시기 바랍니다.. 머리 상태 괜찮습니다. 만족스럽습니다. 이식머리상태 100%
모발이식 14일: 대략 이시기에, 실밥을 풀겠죠.. 풀고 나면 한결 편합니다. 이시기부터 빠른 사람은 머리가 빠지기 시작합니다. 저는 95% 이상 생존해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머리상태 괜찮습니다. 이식머리상태: 95% 탈락: 5%
모발이식 21일: 머리 감는건 거침없이 감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빠지긴 하지만, 아직 심한정도는 아닙니다. 머리 숱상태는 비교적 만족스럽습니다. 이식머리상태: 80% 탈락 20%
모발이식 28일: 조금씩 빠집니다.. 머리 감고 난 뒤, 손으로 살짝만 잡아당겨도 뭉텅이로 빠집니다..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이식머리상태 60% 탈락 40%
모발이식 35일: 울고싶습니다.. 하루하루 머리숱이 적어지는것을 느낍니다.
이식직후에 올백해도 멋있던 머리가.. 올백하면 동반탈락과 함께 더욱 아저씨같이 보입니다. 이식머리상태 20% 탈락 80%
모발이식 42일: 인제.. 그냥 자포자기 입니다. 머리숱은 더더욱 없어보이고, 모발 이식 직후 강한 바람앞에서도 자신감있던 내모습은 다 사라졌습니다.
예전보다 더 휑해져서.. 사람들이 머리빠졌냐는 얘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식머리상태: 15% 탈락 85%
모발이식 50일: 아마도.. 이때가 가장 심했던것 같습니다. 이식머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자세히보면 솜털이 보이긴 하지만 그냥 동반탈락까지 되서 그냥 짜증이 솟구칩니다. 사람들이 유난히 머리를 보는 시선이 느껴집니다..
이식머리상태: 10% 탈락 90%
모발이식 60일: 머리가 조금씩 납니다. 솜털이 조금씩 검어지면서 카메라로 접사찍어서 보면, 머리가 자라는것이 보입니다. 물론 올백하면, 머리가 솜털이기에, 안타까워보이지만.. 그대로 뭔가 자란다는 것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식머리상태: 20% 정도로 증가
모발이식 70일: 검어진 솜털들이 조금씩 자랍니다. 올백해서 머리를 보면 거뭇거뭇한게 많아져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안타까워보입니다. 다만 희망이라고 할까요.. 전체적으로 머리가 무섭게 나고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식머리상태: 40% 정도로 증가
수술 후 프로페시아는 한번도 거르지 않고 먹었습니다.
수술했다는 사람들 얘기들어보면, 제가 조금 머리가 빨리자라는 케이스인것 같습니다. 이제 머리가 무섭게 나는게 보이네요.. 하루빨리 자라서,
모자 없이 당당하게 다니고싶습니다.
이후 후기 또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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