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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프로스카 or 프로페시아 복용에 관한 질문 (한상보님 답변해주시면 더욱감사.^^)
안녕하세요.
늘 여기서 눈팅하면 도움을 받아온지도 꽤 되는거 같네요.
이제는 정말 모발이식을 결정하고 수술을 할려고 합니다.
그전에 궁금한게 하나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전 유전적인 M자 탈모인데요. 나머지 부분은 모발도 엄청 뚜껍고 숱도 많고..
수술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주위에서는 얘기하지만...원래 탈모라는게 본인의 만족감이 제일중요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제가 예전에 프로스카 + 핀페시아를 약 2년넘게 복용을 했습니다. 부작용같은것도 없었죠. 하지만 제가 약을 복용하기 전이나 복용하기 후에나 탈모의 진행속도차이를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전 아주 천천~~히 1~2년 지나고 보면 약간 이마라인이 더 들어갈 정도로 속도가 느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약의 효과가 별로 없는가 보다 라고 하고 약을 끊은지 2년이 넘었네요. 약을 끊고 나서도 큰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약을 먹는게 더 낫겠다라는 마음이 들어 약을 다시 복용을 할려고 합니다. 제가 걱정하는건 약을 먹더라도 전 평생을 먹을 자신이 없습니다. 수술을 하고 약을 3~5년정도만 먹을 생각이거던요.
약을 먹다가 안먹으면 처음부터 안먹는거보다 더 못한가요?
괜히 몸이 약맛을 조금 보다가 끊으면 오히려 탈모가 더 진행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서요.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질문드리고 싶은건 이겁니다.
약을 먹다가 끊으면 약을 아예 안먹는거보다 탈모진행이 빨라질까요?
(컹..이 한줄을 질문할려고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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