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술하고 방금 집에 왔습니다.
병원은 모제림에서 했구요.
2700모를 이식했습니다.
얼마 이식했는지는 정확하게 안물어봐서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아침만 먹고 점심을 안먹었더니 살짝 배가 고팠습니다.
1시에 회사에서 나와서 압구정까지 고고씽
2시에 도착해서 설명 듣고 옷갈아입고 결제하구 대기했다가 3시 정도에 수술 들어간것 같습니다.
뭐 내시경 찍을때도 수면마취를 해봐서 크게 부담은 없었구요.
수면 마취는 처음에 한 20분만 하다가 깹니다.
깨니까 사각사각 뭘 자르는 소리가 들리더군요...ㅡㅡ;
그렇게 봉합까지 비몽사몽으로 한 2시간 흘러간것 같구요.
바로 이식 들어갔습니다.
이식모 한번 세보려고 했는데 100모 까지 세다가 귀찮아서 포기했습니다.
중간에 화장실 한번 다녀왔구요..너무 참을수가 없어서.....
7시 반쯤에 모발이식은 다 끝났고 마무리 해주시더라구요....튀어나온거 다시 집어 넣어주신다고 한 20-30분정도 케어해주시고 8시 정도에 완전히 끝났습니다.
중간중간 앉아서 선생님께서 잘되가는지 점검해 주셨습니다.
워낙 다들 친절하셔서 그리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수술도중에도 신경을 많이 써주시더군요. 이리저리 불편할까봐....
그런점 상당히 좋았습니다.
전 차를 가지고 가서 나중에 대리 운전해야되나 고민했는데, 뭐 멀쩡히 집까지 몰고 왔습니다. 1시간 거리인데.... 괜찮더군요.
모자 안써도 되고 오히려 차 가져 가는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약간 아쉬운건 약을 수술하기 전에 타놓을껄 수술 끝나고 약국가서 약국 문닫는데 간신히 사왔습니다.
지금 일단 약먹고..좀 있으면 머리가 아플것 같은 징조가 보여서 대기중입니다.
이마랑 눈이 좀 부었구요...ㅠㅠ 이마는 보톡스 맞은것 처럼 되었궁....눈은 좀 작아졌습니다....
월요일 출근이 걱정입니다.
디자인은 만족합니다. 알아서 해달라고 했는데 잘해주셨네요....
이대로만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 머리가 점점 아파오는게 조짐이 안좋습니다....
에효 이게 무슨 고생인지.......
밑에 두장은 화장실 조명 바로 아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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