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빠른 나이에 탈모가 찾아와서 이것저것 약먹다가
모발이식을 했습니다.
솔직히 제 마인드는, 할아버지, 아버지 두분다 탈모셔서
피할수 없는 탈모, 그냥 젊은 날 적어도 결혼하기전까지는
머리 유지하다가, 뭐 나이먹어서 까지는거야 그냥 살자 라고 쿨하게
생각하고 있었죠,
물론 당장에 머리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위에 말한거처럼 젊은날만을 위해서라도, 빠르게 모발이식을 했습니다.
병원에서도 진단도 받고 하이튼 9월에 모발이식을 마치고
3개월째 되가네요. 이식모도 슬슬 올라오고 제법 탈모끼는 안보이지만
아직 정말 완벽한 머리숱의 정상인에 비해는 턱업ㅇ시 부족한걸 느낍니다.
요즘같이 바람부는 날에는 앞머리가 초토화되고
간혹 모자라도 쓰고 외출하는 날에는 그 날은 하루종일 모자만 써야합니다..
어디 잠시라도 벗었다간 초토화된 뒷머리에..감당이 안되네요.
뭐 어찌되었던 모발이식을 했다고 후회된다는건 결과가 아직 3개월밖에 안됬는데 만족이 안되어서 그렇다는게 아니고
요즘 가발같은거에 많이 관심을 가졌는데, 젊은 나이에 가발 쓰시는 분도 많고,
솔직히 가발이 되게 자연스럽고, 완벽한 머리스타일도 가능하더군요.
제 소원이 왁스나 무스 발라서 윗머리 깔끔하게 올리는 머리 정말 소원인데
가발을 쓰면서도 그런 식으로 스타일링을 할수 있다는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가발같은걸 알아보니, 모발이식 반값정도 수준이더군요.
물론 가발이란게 계속 쓰면 헤지고 다시 사고 이런 부분이 있찌만
당장의 효과를 볼수 있고, 또 모발이식에 비하면 200% 완벽한 머리를 소화할수 있따는게 메리트같네요.
뭐 당장에 한 모발이식 어떻게 포기하고 삭발하고 가발 쓸수는 없는 거니
일단은 한 모발이식 1년정도 기다려보고, 상태가 그닥이면
저도 가발쪽으로 그냥 갈아타렵니다..ㅎㅎ
사무라이 머리정도로 밀고, 부분가발 정말 뚜껑 쒸우면 연예인머리도 가능하더군요.. 정말 혹했네요..
어차피 젊은날에만 유지하기로 한 머리, 그냥 모발이식으로 간당간당 유지하는거보다 그냥 확 밀어버리고, 가발로 갈아타는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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