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제가 쓴 실패후기예요..
http://daedamo.com/new/bbs/board.php?bo_table=graft_failcase&wr_id=3067
지난 목요일날 원장과, 원장이 대동한 변호사와 만났습니다..
말로는 합의를 하려고 나왔다는데.. 저는 합의금액을 제시했는데 병원측은 여태 감감 무소식이네요..
제가 최초로 금액을 제시한 게 6월인데.. 아직까지도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는 건..
게다가 변호사 대동하고 나타난 자리에서 그런 준비가 없었다는 건 말이 안 되요..
그래도 참고 기다리는데.. 아직도 연락이 없습니다..
그 자리에 오빠와 함께 갔었는데(집에 일이 있어 그동안 가족에겐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원장이 얘기하길.. 2.2cm가 아니라 2cm이며..
수술에 들어가기 전에 저에게 상황 설명을 하고 동의를 구했다고 하더군요
또.. 그날 제 혈압이 떨어진 적이 없다고 하네요
혈압이 떨어져서 1시간 이상 고생을 했는데.. 그런 일 없다고..
1시간은 모낭분리하는 시간이었다고 우깁니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향후진료비 추정서를 보여주니 조목 조목 따지며 억지라고 하더니
심지어는 귀 옆 땜통과 후두부는 300~500 모만 이식하면 충분하다고 하네요..
하도 기가차서 그 자리에서 머리 풀고 귀 옆 땜통을 변호사에게 보여줬더니
원장님.. 자리에서 일어나 아주 신나셔서 구경하러 오시더군요..
왼쪽과 후두부를 보여줬더니 오른쪽도 마저 보여달라질 않나..
이미 많이 보셨지 않냐고 했더니 안 본지 오래됐다면서 보여달라네요... ㅎㅎ...
이 사람.. 대체 왜 이러는지..
여튼.. 오지 않을 게 뻔한 전화를 기다리고 있는 것도 스트레스네요..
이럴 줄 알고 하는 행동인 건지..
합의는 생각 없고.. 저를 골탕먹일 방법만 매일 연구하나 봅니다...
그나저나 올릴 음성은 많으나.. 이제 자제해야 할 것 같아요..
음성을 듣고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분석하면서 꼬투리만 찾네요
그날도 제가 녹취를 할 수 없었던 수술장 안에서 일어난 일만 집중적으로 거짓말을 만들어서 온 걸 보면..
더 이상의 음성은 병원측이 준비할 것만 알려주는 꼴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말 소송밖에 방법이 없는 걸까요..
원장은 소송 걸어도 변호사 비용 빼고나면.. 제 손에는 몇 백밖에 안 떨어진다는 걸 잘 알고 있고..
또 자기가 항소하면.. 제가 오히려 돈을 더 내야한다는 걸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만일 그 계산이 맞다면 한 마디로 소송하라는 건.. 저를 엿먹이자는 것인 듯..
화 난다고 덥썩 소송 걸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정말 이 뻔뻔하고 이기적인 사람을 어떻게 해야 할지.. 초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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