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전 풍부한 머리숫 각종 파마머리를 다 해보고 군대를 전역후....
머리가 그야 말로 가을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처럼 우수수 떨어지는데..
해외를 나가게되 그 흔한 피부과도 한번 안갔습니다..
솔직히 그땐 남자가 무슨 피부과 머리 빠지면 뭐 밀고 다니지
그땐.. 제 옆에 여자친구가 계속 있을꺼라 생각했고...그렇게 암울할것 같지 않는 제 미래를...
현실. 외국에선 빡빡 밀고 다녔습니다. 거긴 밀고 다니는 사람이 원체 많으니 신경도 안씁니다.
저도 따라서 신경안쓰고 잘 지냈죠...근데...교포분들을 만나니 이해는 하는데.. 좋게는 보지 않으시더군요.
한국에 다시 들어와...2년전에 ... 알아서 가발을 샀습니다. 맞춤 가발로.. 이것도 처음에 아주 부끄럽더군요.
그 가발이 이제 수선을 좀 받아야 되는데... 똑같은데 말고 더 가격이 저렴한데는 없나...이식을 할까..?
이런저런 고민을 하며 여기까지 흘러 왔습니다.
아직도 한번도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지 않았는데..일단 병원부터 가는게 좋을까요?
아님 그냥 모은돈(피 같은) 제 머리에 헌혈했다 생각하고 이식을 받을까요?
다시 가발을 맞춰서 쓰면서 상태를 지켜봐 봤자...나빠지겠죠?ㅜㅜ
제나이 30.. 이식말곤 없다고 말하시는분들....솔직히 이식해서 좋아진다면 무리를 해서라도 하고 싶은맘이지만...너무 아무것도 모르니....뭐 부터 해야되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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