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대다모 회원님들.
저는 부산에서 절개 시술 받았습니다. 탈모가 유전이라 평소에 수술하면 좋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막상 수술 날짜 잡고 난 뒤에 잊고 있다가, 수술 전날 잠이 잘 안오더군요. 어쩌다보니 예약시간에 맞춰 병원까지 가서, 수술 직전 원장님하고 마지막 상담한 뒤에, 저는 후두부에 마취제를 맞고 있더군요. 다들 여기 대다모에서 얘기 하시는 것처럼, 따끔 하더군요. 마취가 어느 정도 되니, 머리카락을 조금 자르신 뒤에 메스로 두피를 절개 하더군요. 어떤 분이 올리신 후기를 읽고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사각사각하는 소리가 조금 귀에 거슬렸습니다. 절개 부분은 옆방에 계신 간호사분들이 모낭 채취를 하셨구요. 저는 조금 있다가 시술을 받기 시작 했습니다. 이식 받을 부위에 또 마취제를 맞았는데요. 후두부에 맞을 때보다는 조금 덜 아팠어요. 다 맞고 나니, 마치 머리에 솥뚜껑을 얹어 놓은 것 같은 기분이더군요. 원장님이 직접 시술하셨고요. 간호사분들, 원장님,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전부 너무 친절 하셨고요. 고생하시는 거 보니, 시술전에 상담할 때 시술비 할인 문의 했던 게 미안할 만큼 다들 고생 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냥 누워 있기만 하고요.
이 모발이식이라고 하는 게 탈모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이것저것 시도해보다가 실패한 뒤에 최종적으로 결정을 했는데요. 탈모에 좋다는 것 다 해보다가, 어느 순간 포기하고 현실을 받아 들이고 살다가 거울을 볼 때도 그렇고 뭔가 너무 아쉬워서요, 아무래도 비용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다가. 한번 해보고 나니깐요, 아직 결과는 모르지만, 아쉬움은 없네요. 왜냐면, 이제는 정말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본 거니깐요. 시술이 성공해서 1년뒤에 만족하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고요. 물론, 고가의 비용은 무시할 수 없지만요.
회원 여러분 다들 득모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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