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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내놓아라하는 4군데 견적받고 상담마치고 왔습니다
도저히 차로는 피곤할까 싶어 버스를 타고 군산에서 강남의 압구정역에 위치한
모*성, 포*어,모*치,모*림 4곳을 상담하고 왔습니다.
집에와서 늦은 저녁을 먹고나니 10시가 넘었네요
거두절미하고 솔직한 후기를 남기는게 나머지 회원분께 도움이 될 듯 싶네요
첫번째 방문한곳이 모*성입니다.
수술 실패시 80%환불제도와 원장님 100% 수술하신다는게 큰 메리트로 작용하여 방문결심을 하였고 처음 약속시간에 맞춰 원장님 상담 마치고요 그다음에 금액 결정에 중요한 매니져[실장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원장님의 수술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게 느껴졌고 매니져의 친절도 좋았습니다.
뒷통수를 보시면서 탄력이 그리 좋진 않아서 절개보단 비절개로 추천을 하셨습니다.
두번째 방문한곳이 포*어 입니다.
수많은 후기와 연예인이 많이 방문한다고해서 간 곳이고요
원장님은 뵙지 못하고 매니져와 상담만 했습니다.
포 만의 0.2mm 슬릿기구가 최고 메리트인것 같습니다.
세번째 방문한곳이 모*치 입니다.
정말 친절하고 젊으신 원장님께서 직접 오랜시간동안 자상하게 상담을 해주시고 매니져 역시 친절했네요
마지막 모*림은 정말 국내최대규모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정말 크고 사람도 많고 붐볐습니다.
원장님도 뵀었고 상담을 마쳤습니다.
이렇게만 적으면 모두가 좋아보이지만 모든 병원은 장점만 있는곳은 없을거라고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거슬렸던 부분을 올리고자 합니다.
전 군산에 살고있고요 하루 휴가를 내서 버스타고 왕복하며 정말 나름 고생하면서 상담을 다녔습니다.
*****모*성은 성, 포*어는 포, 모*치는 치, 모*림은 림으로 하겠습니다.*****
성은 모*성, 포는 포*어, 치는 모*치, 림은 모*림... 쓰기도 힘드네요
첫째 성은 원장님의 수술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에 믿음이 갔지만 해외모두 시술하는 슬릿방식이 아닌 식모기라서 약간 의구심도 생기고 원장님도 절개전문 원장님이시고 최근들어 비절개를 하시는분이라고 차후에 알게됐습니다.
그리고 오면서 알게된 성 병원의 광고성 알바사건을 전~혀 몰랐었고요... 대신 걸린게 성병원이고 나머지도 분명히 광고성 알바나 마케팅은 확실히 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장님 100% 수술은 식모기라서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슬릿방식은 어쩔 수 없이 심는 간호사를 둘 수 밖에 없다는것도 알게 됐습니다.
두번째 포는 가장 큰 불만이 원장님을 못 본것이고.... 나의 수술을 담당하는 원장님과 상담을 못 해본지라서 약간 믿음이 가지 않더군요. 또한가지 무조건 비절개 슬릿만이 최고의 기술인것처럼 설명하는것도 약간은 의심이 들게 됐습니다.
모든게 장점만 있는것은 없다시피....
나올때쯤 슈스케 손*영도 와서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고 그옆에도 이름은 기억안 나지만 연예인이 기다리고 있어서 이곳이 연예인들이 많이 오는곳이구나는 느꼈습니다.
협찬도 있을테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나왔습니다.
세번째 치는 원장님께서 모든게 다 좋았는데 너무 젊으신분이라서 아무래도 경험이 많이 없으실테고 원장님 성함을 검색하니 그리 많이 나오지는 않더라고요...
아무래도 노련미와 경험이 중요할텐데 말입니다. 당연히 시술 케이스를 보기도 힘들고요.. 여기서 말입니다...
그 외엔 특별히 나쁜기억은 없었습니다.
마지막 림은 상담 1시간만에 원장님을 봤고요 정말 어이가 없던게 매니져가 계속 절개만 좋다고 해서 첫번째 방문했던 성이 비용때문에 날 비절개로 이끌었구나~~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오늘 그쪽의 비절개 전문 원장님이 해외에 나가셨다네요...
즉 절개가 좋다고만 설명하고 결국 만나는 원장님은 절개전문 원장님이었습니다.
같은소리 계속 듣다가 버스시간 놓쳐서 늦게야 이제서야 왔고 절개비용역시 타 병원보다 250이상 비싼 견적이 나왔습니다.
버스타고 오는 2시간 30분동안 대다모의 글도 많이 보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처음에 성 병원외과에 정말 많이 신뢰도 가고 마음을 굳혔지만 알바광고사건을 접하고 많이 흔들리게 되네요
치 병원은 다 좋은데 아직 신생병원이라서 결과도 보장 안 되고 후기도 많이 없고요...
포 병원은 원장님과 상담도 못 해보고 누가 시술하는지도 모른채 맡길수도 없고...
림은 그날 상담가능한 절개쪽으로만 추천을 해서 믿음이 가지 않네요
착찹..하네요! 아마도 성! 아니면 치!로 잡을 듯 싶습니다. 비용은 두군데 비슷하네요
한쪽은 오랜 경력에 절개, 비절개[식모기] 전문이지만 절개에서 최근 비절개로 하신 분같고
한쪽은 비절개 슬릿으로 너무 자상하신 분이고
결국 슬릿과 식모기의 차이점이라서 닭이냐 달걀이냐 그 문제인것 같고...
정말 뒤숭숭 하네요
아마 며칠이 지나면 떡 하니 결정이 날 듯 싶습니다.
이식의 방법보단 원장님의 실력이 좌지우지 한다고 합니다.
정말 재밌는건 그 많은 곳중에 치 병원은 타 병원 디스는 없었습니다. 성 병원도 훌륭하신 원장님이라고 하시고...
포병원과 림병원도 마찬가지고요...
대신 경험이 많이 없다는게 흠이고요...
정말 이식하신분중에 진심으로 충고하실분만 댓글 달아주세요
어느 병원을 디스카운트[깎아내림]할 생각도 없고 어느 병원을 치켜세우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다만 저 처럼 큰맘먹고 시간내서 상담을 다니실분께 조금이나마 사실적인 후기를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었습니다.
제발 알바생, 병원 관계자는 댓글달지 말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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