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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모발이식 1년차 개인적인 후기 입니다.
1년전에 3500모 절개식으로 m자 탈모 모발이식했구요
원래헤어라인까지 심기를 원했지만 m자가 깊게 들어간 상태에서 한거고 추후 빠질것을 감안해서 안빠진 부위에도 심다보니 원헤어라인까지 심기에는 조금 부족했습니다. (수술한 병원에서 추후 자연스러움과 밀도를 중요시함)
면적이 큰데 3~4천모로 다 심었다는 후기도 보았는데 밀도부분등은 만족하실만 한지 궁금하네요..
현재는 살짝 m자형태인 상태입니다. 탈모초중반일때의 상태?(원래는 일자형 헤어라인이었음-탈모전)
사람의 욕심이라는게 끝이 없듯이 많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부족한듯하여 1년째에 상담을 받고 왔습니다. 심은 머리가 많이 빠진거 같아 생착률도 의심스러웠구요..
아 그리고 오른쪽보다 왼쪽에 밀도가 좀 떨어지는 부분도 불만이었고요..
상담결과는 "아주좋다"라는 얘기였고 계속 의구심을 품자 이식전 사진을 보여주더군요..
헐~ 생각했던거 보다 심했더군요..ㅠㅠ
확실히 모발이식은 효과가 있었던 거였습니다. 더더더하는 마음이었던거 같습니다.
왼쪽이 밀도가 떨어지는것은 원하면 밀도보강을 as로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또 수술대에 올라야한다는게 고민거리네요.. 수술공포증이 심해서..
개인적인 결론은 모발이식이 답이라는것이고(이미빠진상태에선..), 큰수술이건 작은수술이건 모발이식도 수술임으로..어느정도 고통을 감내해야하고 비용도 비용이므로..
처음 모발이식 하실분들은 모발이식량을 충분하게 잡고 수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모발이식시에 뭐 옵션으로 이것저것 넣어 뭐가 좋다 뭐가 좋다 하는데 비용만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니 다필요없고 이식모수만 보시길..
저도 떼어내는 양이 5천모까진 가능하다고 했는데 3천5백모면 충분할거 같다는 말에 그만..(귀가 얇아서)
5천모 해서 충분히 심을껄..
참고하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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