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경험에 대해서 알려달라는 내용이 있어서 이 글을 띄웁니다.
저도 약 8개월전 밀란을 했었읍니다. 초기 비용 13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어 여의도 점에서 했는데 초기 부터가 마음에 들지 않았읍니다. 이마 부분이 자세히 보면은 가발이라는 티가났으니까요? 그래데 그 정도면 어느정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겠다는 마음과 이왕 가발을 머리에 부쳤으니 땔 수가 없어서 그냥 하고 다녔죠. 그런데 여러 매체에서 선전하는 내용과 다르다는 것을 생활하면서 알게 되었죠. 우선 머리를 감을때 주의를 해서 감아야 하고(주의를 하지 않으면 머리가 엉키고 이를 풀려고 할때 가발 머리카락이 다수 빠짐) 운동을 할때에도 아주 불편하였읍니다. 저도 축구. 태권도등 아주 격한 운동을 좋아하는데 이런 운동들을 자유로이 할수 없었읍니다. 그리고 선전과는 달리 수영을 할 엄두도 내지 못하였읍니다. 그래서 밀란 관계자에게 문의를 했더니 광고등 사진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메이크 업 처리를 해서 이마 부분과 가발 부분의 경계가 눈에 띄지 않도록 하였다는 군요. 그리고 한달에 한번 씩 밀란에 가서 머리를 깍아야 하는데 그비용은 3-4만원선이고 가발 이마 부분을 살에 부치는 테이프도 자기가 돈을 주고 정기적으로 사야합니다. 가발은 어느정도 땀을 통하게 하는 망사형태로 되어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머리에 부쳤는데 땀이 차지 않을 수가 없겠죠. 그리고 일반 가발처럼 자신이 때고 싶을 때 땔수 가 없기 때문에 간지럽기도 합니다. 한 6개월 정도 지나니까 가발의 숱이 점점 적어지더 군요. 그래서 밀란에 갔더니 다른 가발을 또 해야 된다고 하며 120만원을 요구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죠. 처음에 상담을 할때는 전혀 아무런 얘기가 없다가 이제와서 거액의 추가 비용이 들어 간다고 하니 참 난감하더라구요. 어차피 돈도 많이 들어가고 좋아하는 운동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고 간지럽고 꼭 밀란에가서만 머리를 깍아야하고 시간도 많이 드는등 여러가지 이유로 과감히 밀란을 벗어 던졌습니다. 지금은 모발 이식 수술을 할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밀란을 하려고 하시는 분에게 저는 권유하고 싶지않습니다. 아마 돈버리고 상처입고 시간버리는 일이라고 생각이듭니다. 하지만 그정도의 돈과 시간과 또한 전혀 운동을 하지않고 머리를 감고 싶을때 언제든지 머리를 감을수 있는 분은 해도 될것 같군요. 하지만 그런 분들은 드물겠죠.
모발 이식수술을 경험하신분은 저의 이메일로 장소와 액수와 경험담을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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