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그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대머리가 무슨 죄길래..가끔 티비에서 웃음
의 소재가 되는 대머리...참 많이도 속을 끓였는데...3~4년전 사진을 보면 빽빽
했던 앞머리를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ㅠ.ㅠ
모발이식한지 한 3개월째인데 인제 쪼금씩 머리가 나네요. 흐뭇하기보다는
원래밀도에 턱없이 모자라는 그 허탈함에 (전 윗,옆,뒷머리는 숱이 많습니다..)
그냥 괜히 오백 버렸다는 생각도 들고 차라리 더이상 건드리지 말고 벗겨지면
벗겨지는 대로 살랍니다. 그래서 모자도 안쓰고 다니고 있고요.
사실 대머리밑 숱없는 여러분! 우리가 뭐 죄진거 있습니까? 유전적인것일 뿐인데 왜 숱많은 이들은 우리를 보고 우습게 생각하고 킥킥대는 건지...그저 꿍하고 속만 끓이기 보다는 당당하게 지냅시다. 막말루 제가 머리숱없어서 여자가 안생기면 그냥 독신으로 살랍니다.뭐 죄진것도 아니고 왜 부끄러워하고 소극적으로 되어야 하는지...대머리가 보기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면...
진짜로 흉한것은 대머리가 아니라 그걸 우습게 생각하고 흉하게 여기는 그들의
마음일 것입니다...힘냅시다. 당당하게 자신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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