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랑 wrote:
> 뚜뚜룸메이트 wrote:
> > 안녕하세요.
> > 전 24세 남으로 군대 제대 한지 4개월째...
> > 근데 군대 상병때부터 머리가 없어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M자형 머리가 되었고
> > 왼쪽 머리도 점차 빠지고 있어요.
> > 학교는 다녀야 하니까 모자를 쓰고 다니는데 이젠 정말 지겹습니다.
> > 짜증이~~머리 생각하면 공부도 않되여.
> > 금년말에 수술을 하려고 하는데 돈 문제도 그렇고 얼마나 효과를 볼수 있을런지.....
> > 지금은 집에서 수술을 해준다고 해서 그렇게 걱정은 안하는데 여기있는글을 보니까 수술결과가 그렇게 효과적은 아니라고 하던데...,,
> > 아~~~이대로 살다가 죽어야하나 아니면 수술이라도 한번해야하나...
> >
#############
상당히 좋은 말씀을 고민하는분들을 위해 글을 올려주시어 고맙읍니다.
두피이식술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하는곳이 없는줄로 알고 있읍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 >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 > 참,앞이마에 머리 심으면 수술후에는 어느정도 괜찮아 보이나요.
> > 몇개월동안은 수술한 머리가 빠진다고 하던데...
> >
> > 그럼....안녕히....슬프당.
>
> 저는 자가모 이식수술 경험자이며 당신과 같은 질문들을 하고 나름대로 이 정보란을 통하여 그런 수술을 한 31세입니다. 나이가 24살이라고 하면 그것은 저하고 비슷한 증상을 가지는 것 같아 먼저 이렇게 말을 하고 있답니다.
> 한 번 해보시라구요.물론 100%의 만족일 수는 없습니다만 사회에서 자신의 결점을 숨기는 것 만큼 자신 없는 행동도 없으며 그것으로 대인관계의 위축을 보인다면 모든 일들에 자신이 없어집니다. 이왕이면 젊을 때 하는게 오히려 좋구요.
>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면 아르바이트를 적어도 6개월 하면 나름대로 목돈이 될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저는 그 나이에 하지 못해서 자신감은 있으면서도 웬지 소심한 구석이 있었답니다. 그렇다고 이성을 만나지 못한것도 아니구요. 이성의 사귐은 진실성이 아닐까 합니다. 자신의 단점을 보여주고 그런 해결책까지도 함께할 수만 있다면 말입니다. 올 해 7월에 서울에서 수술을 받고 지금은 거의 머리가 다 자라고 있는 상태입니다만 M자형 이마이면 두 번의 수술이면 족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확인할 것은 자신의 탈모 속도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심은 부분은 빠지지는 않지만 탈모가 진행이라면 심은 부분을 제외한 곳은 빠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렇게 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였구요.
> 저의 만족도의 기대는 심은 한도내에선은 만족을 보이나 여전히 이마가 넓어 보이며 또한 그렇게 외관상에 문제있을 정도는 아니랍니다. 머리를 길러서 가리고 다니는 형편이라서 말입니다. 그리고 금액은 일회 수술시 300-500사이지만 저는 500에 했답니다. 가격을 내릴 수가 있으면 내리구요. 그리고 자가모 이외에 또 다른 수술 방법도 알아보시구요. 이마폭을 줄이는 축소술도 있고 두피 자체를 잘라내서 아예 두피를 이식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그리고 가격은 거의 비슷하며 두피이식수술은 오히려 자가모이식 보다는 한번에 더 많은 그리고 살아있는 머리카락을 보인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 그것을 알아보는 중에 있구요.
> 원래 이목구비가 뚜렷한 편이라 제게는 수술하는게 나았답니다. 모발이 첫 인상의 80를 좌우한다면 한 번 해 보세요. 두려워 하지 마시고 그렇다고 너무 기대를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원래 기대를 너무많이 하면 실망일 테니까요. 경험자의 말을 빌면 안한 것 보다는 낫다라는게 저의 관점입니다. 제주에서 서울까지 간 이가 말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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