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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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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건 병원에 가서 상담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지만 중요한 시험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서 갈 여유는 안 되고, 머리는 계속 신경쓰이고 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부터 숱이 많은 편이 아니었는데 고3 이후 '로아큐탄'이라는 여드름약을 근 1년간 규칙적으로 복용하다가 머리가 많이 빠졌었습니다. 제가 지루성두피도 그 당시 엄청 심해져서 로아큐탄이 원인인 것이 명확하진 않지만 여튼 약을 끊고 머리는 일정 정도 회복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당시 너무 많이 빠져서 지금까지도 정수리가 조금 비어보이네요. (여기저기 다 숱이 줄었지만 정수리가 제일 티가 많이 나네요)
그 후로 미녹시딜, 메조테라피 등 이것저것 민간요법 포함해서 해 보았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고 제가 버릇처럼 머리 빠지는 개수를 샴푸할 때마다 확인하는데 머리 빠지는 것도 없고 그냥 근 6년간 현 상태 유지네요. 약을 먹으면 좀 머리가 자랄까 생각해서 병원에 가보았지만 검사 몇 가지 하더니 그냥 탈모가 아니라는 말만 해주시고 처방은 안 해주시더라구요.(대학 병원이었습니다.)
지금도 가르마를 안 하면 확실히 정수리가 비어보이고 1년에 1번씩은 꼭 머리 숱이 없다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미용실에서는 먼저 물어 보지 않는 이상 딱히 말은 없지만 제 머리숱이 어떠냐고 물어 보면 위쪽이 좀 없으신 것 같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안되겠다 싶어서 모발이식을 결심했는데 시험 공부할 시간 허비해 가며 모발이식 하신 분들 후기를 여럿 보았는데도 오히려 빠졌다는 분도 계시고 밀도보강 식으로해서 성공하신 사례를 못 보겠더라구요.
그래서 질문 드리고 싶은 건,
1) 정수리 밀도 보강은 성공률이 많이 떨어지나요? 오히려 기존모가 탈락될 수도 있다는 데 너무 걱정이 되네요. 저는 겉으로 보기엔 거의 티가 안 나서 악화될 확률이 있다면 구지 하고 싶진 않거든요. 정수리 수술 받으신 분들 꼭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ㅜㅜ
2)프로페시아를 정상인이 먹어도 괜찮은 건가요? 머리 빠진 원인이 명확하진 않지만 근 6년간 머리 빠짐이 전혀 없었고 유전력도 없는 것을 보면 확실히 유전탈모는 아닌 것 같은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이외에도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하루 종일 책상머리 앉아 있는데 며칠 전에 위에가 왜 이렇게 휑하냐는 얘기 한 번 듣고는 머리 신경 쓰여서 도저히 공부가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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