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만세입니다. 제가 약 3000모의 인공모를 이식한 경험이 있습니다.
2년내에 물론 다 빠졌구요. 경북대 병원 모발 클리닉에 가보면 1년내에
다 빠진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염증은 그렇게 심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제 경우 보름에 한 번
꼴로 염증이 생기고 곪고 하는 현상이 있었지만, 그 자체가 그렇게 아픈
것은 아니었고, 머리만 그대로 있다면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정도였습니다.
만약 수술반복의 번거로움이나 비용등을 감당할 용의가 있으시고,
아직 미혼이셔서 결혼등의 이유로 그런 것을 고려하는 것이라면
생각해볼 법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지적하는 것은 그 염증이 단순한
것이 아니고, 반복될 경우 피부에 육아종을 형성해서 흉터를 남길 수
있으며, 1-2년마다 반복해서 심는 과정에서 매번 1개월여를 수술하느라
불편속에 보낼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만약 자유직이고, 머리에 약간의
흉터가 남는 건 신경이 안 쓰인다면 문제가 안되겠지요.
수술은 하루만에 끝나고
1주일 후에는 자신이 머리를 감을 수 있지만, 1개월 정도는 수술 부위가
아프고, 2-3개월 정도는 정착이 안된 상태이기 때문에 상당히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그리고 아무리 청결을 유지해도 염증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 이유는 인공모는 이물질이기 때문에 두피가 계속 그 이물질을 몰아내려고
싸우기 때문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본인의 두피가 인간의 두피가
아닌 아무리 청결을 유지하더라도 염증이 생길 것입니다. 그리고 두정부쪽
으로 올라갈수록 흉터가 거의 남지 않지만, 이마쪽으로 내려올수록 육아종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일종의 홍반 형태로 남습니다.
약간M남 wrote:
> 저는 30세의 직장인 입니다. 머리가 다소 M자형으로 24-5세쯤 부터 아주 서서히 탈모가 진행되어가고 있으며, 아직 대인관계에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앞머리가 1cm정도만 내려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답니다.
>
> 그래서 생각했던 것이, 밀란 부분식 가발 부착이었죠. 한 번 상담만 받아보았는데, 워낙 감언이설이 심한지라, 대번에 아 바로 이거구나하는 결심을 하게 되었을니다. 원래는 1월초에 계약을 하고 가발을 부착하는 것이 예정이었읍니다.
>
> 그러다가 우연하게 이곳 계시판을 알게되었죠. 참 고마운 일이었읍니다.
> 많은 경험자 분께서, 밀란을 절대로 하지 말라는 충고를 해 주신 덕에, 그 계획은 취소를 하였읍니다. 또한 오히려 생각지도 않았던 프로 페시아나, 인조 모발이식, 자가모발이식 등의 상당히 많은 지식을 얻게 되었읍니다.
>
> 제가 생각하기로는 저 같은 경우에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는 것이 적어도 탈모에는 도움이 될 것 같으며, 자가 모발이식은 크게 외형상의 만족을 얻기 힘들것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읍니다.
>
> 그래서 고려하게 된 것이 인조모 모발이식수술인데, 계시판의 글을 종합해 보면, 단점으로 염증에 대한 부작용과, 1-2년내에 계속하여 보충을 해 주어야하는 비용등인데, 비용은 사실 우리들에게는 부담스러워도 감수 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문제는 염증인데, 그 염증에 대한 부작용이 과연 큰 문제가 될 정도로 심각한 것인지, 혹시 그것으로 기존에 대한 모발이나 두피상태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인지, 청결을 유지하는 노력을 한다면, 감수 할 만한 것이 아닌지, 그 밖에 감수해야할 또다는 불편함이 있는지등에 관하여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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