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소니 wrote:
> 수술을 앞둔 분들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네요.
> 저도 물론 여기서 많은 정보를 얻었으니깐 말이죠.
> 전 지금 수술후 5일 됐습니다.
>
> 1.수술 예약하고 많은 망설임이 있었음.
> ( 계약금 날리고 걍 하지말까 하는 생각에... 그리고 수술에 대한
> 두려움 반 과연머리가 날까하는 의심 반)
> ***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맘에 걍 선불로 수술비 지불해 버렸음.
> 맘 변하기 전에.
> 2.수술 시작(좀 아픔)>>>> 이것은 모발이식을 계획하고 있는 분이라면 모두
> 각오 해야 할듯.
> 3.수술 마침(마취부터 뒷머리채취 그리고 심는 거 까지 모두 6 시간정도 걸린거
> 같음, 심는 것은 약 3시간정도 걸렸음)
> *** 뒷머리 채취후 잠깐 짜장면 한그릇 먹었음, 원장님과 함께.. ^^
> 4.약 받아서 집에 옴.(벙거지 모자를 준비 하는게 좋을듯.. 하지만 사람들 눈치
> 않본다면 걍 않쓰고 택시 타고 오는건 더 좋을듯.)
> 5.마취가 조금 씩 풀리기 시작함.
> 6.정신이 하나도 없음.
> 7.눞고 싶은데 누울수가 없어서 괴로왔음.
> 8.아직도 뒷머리 땡기고 있음. 첫날보단 많이 좋아짐
> 9.머리는 4일되는날 한번 감긴 했지만 걍 물만 뿌렸음.
> 10. 가장 걱정 되는 부분은 잘때 무의식적으로 머리를 긁지 않을까 하는 생각.
> (모낭이 자리를 잡기 위해서 적어도 10일정도는 있어야 된다고 함)
> 11.아직도 자다가 한 5번정도는 깨어나고 있음.
> (아프진 않지만 혹시나 하는맘들이 내자신을 억누르고 있는듯)
> 12.현재 많은 기대는 하지 않음.
> 13.이식수술로 20%이상만 효과를 본다면 만족 할듯.
> 14.무엇이든 그렇지만 많은 기대후엔 많은 실망이 따르느 법.
> 15.여러 동지분들 님들이 이식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빨리 하는게 좋을것
> 같네요. 그래야 머리도 빨리 날거 아닌가요?
> 남들 시선과 남들 말에 좌우되지말고 자기 소신것 밀고 나가면 적어도 나중에
> 후회는 않할겁니다.
> DNA조작에 의한 치료? 제생각엔 이것은 적어도 20년후쯤이나 돼야 일반인들에게
> 적용이 되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 나이40이넘어서 그런거 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
> 오늘 진짜 많은 이야기를 적었네요. 두서없이....
>
> 읽어 줘서 감사하구요 이식 준비생들께 조금이나마 좋은 정보가 됐으면 합니다.
>
>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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