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 wrote:
> 시술받으신곳이 명동입니까, 청담동입니까?
>
> 김일주 wrote:
> >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 되는군요. 이 사이트에는 가끔씩 오기는 했지만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됩니다.
> > 이번주 화요일 그러닌깐 5월 8일날 탑 성형외과에서 모발이식 시술을 받았습니다. 금액은 여러분이 아시는대로... 이제 사흘이 지났군요. 저 지금 이마와 눈두덩이가 퉁퉁 부어있습니다. 제 직업이 cg학원강사인데 오늘 아침에 휴가낸 학원에 잠시 들렀을 때만 해도 이렇게 안 부었었는데 지금 엄청 부어있습니다. 마치 누구랑 싸우다가 흠씬 얻어맞아서 눈두덩이 부었있는것 같네요.
> > 이래서 다음주 부터 학원에 어떻게 나갈지 걱정입니다. 의사분 말씀이 원래 이마쪽에서 부은 붓기가 점차 아래로 내려온다더니 정말이네요. 아예 눈이 안떠질 지경입니다.
> > 화요일날 시술 받은 것 부터 얘기하죠, 제가 약속시간을 어겨서 오후 1시가 넘어서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생명에 지장을 주는 심각한 수술은 아니지만 조금 긴장은 되더군요. 간호사분들 첫인상은 모두 친절하신 것 같았구요, 뒷머리에서 모판을 떼어내는 시술은 남자 의사분이 모근가르고 심는 것은 여의사분이 했습니다.(개인적으로 여자분들이 남자분들 보다는 꼼꼼하시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 >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전 뒷머리 떼어낼때 피가 엄청 나왔습니다.통증은 거의 없었는데(마취 할 때는 물론 많이 따금했구요) 피가 왜이리 많이 나오는지 순간적으로 겁이 나더군요. 여차여차해서 40분정도 뒷머리 떼어내는 과정을 마치고 한 시간 정도 누워있다가. 본격적인 이식수술을 받았습니다.
> > 제 머리 상태를 말하자면 탈모가 많이 진행된 것은 아니구요, 앞머리 가 M자로 올라가 있고(아주 많이는 아니고 잘내리고 다니면 숫이 없어보이는 정도)
> > 앞에도 숫이 없는 편이였습니다. 정수리 부분은 괜찮았었구요. 제가 시술 받기를 결심한 이유는 6개월 전부터 머리가 안빠지기 시작하기 때문이였습니다. 제 나이가 올해로 29살이니 탈모가 진행되는 시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였지만
> > 스트레스성 탈모라고 개인적으로 판단했었고 근래에는 거의 빠지지 않았었기 떄문에 결정을 했지요.
> > 다시 수술 과정으로 돌아가서요, 제 뒷머리에서 분리한 모근수가 꽤 많이 나왔다고 그러시더라구요, 보통 1500개 정도인데 전 2000모 가까이 나왔다고 하더군요. 앞머리에 심는데 전 상당히 고생했습니다. 피가 너무 나와서요.하나씩 심을 떄마다 피가 나와서 닦으면서 하시느라 시간도 오래 걸리고 나중에는 마치가 풀리면서 통증까지 유발하더군요. 저도 저지만 피가 괜히 많이나는 저떄문에 고생하신 여의사님도 무척 수고하셨습니다.
> > 앞머리 심는데 거의 3시간 가까이 걸린 것 같네요. 오후 6시가 넘어서야 수술이 끝났고 주사 두대 맞고 모자쓰고 집으로 왔습니다. 전 아주 많이 아플줄 알았는데 첫 날은 생각보다 별로 안 아프더군요. 그런데 오늘이 되서야 앞이마부분과 눈두덩이가 왜이리 붓는지...쓰던 모자가 안들어갈 지경입니다.
> > 아 그리고...한 가지 해두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게시판 저 밑에 보면 탑성형외과 원장님이 답변을 했다는 글이 있는데, 제가 듣기로는(간호사분들이 이야기 했음) 그 글은 원장님이 쓴글도 아니고 그런 글이 탑성형외과 사이트에도 올라온 적이 없다고 그러더군요. 누군가가 조작해서 글을 올렸던 겁니다.
> > 누구신지도 몰라도 왜 그런 글을 올리시는지...그렀다는 얘기구요.
> > 전 앞으로도 6개월이 지나서 효과가 눈에 보일때까지 시술경과를 계속 올리겠습니다. 약속드리죠. 정말로요 그래서 성명도 제 실명으로 하고 글을 올립니다. 아무튼 심은 앞머리가 무럭무럭 잘 자랐으면 정말 원이 없겠습니다.
> > 6개월 후에는 머리도 남들처럼 길게 길러봤으면 합니다.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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