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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경험자.....

  • 25년 전

  • 889
0
성가. wrote:
> 너무도 우울한 20대를 종식시켜보고자 갖은 노력을 하는 넘입니다..
>
> 모발이식을 하려구 합니다..
> 도움을 주시기를...
>
>
> 질문.
> 1.여름에 모발 이식하는것은 어떤지.. 상처가 덧나거나..모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여..경험자분들 도움주세여..

답변1. 저는 겨울에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머리에 기름이 많이 끼고 답답한걸 싫어해서 겨울에 했는데도 좀 짜증 났습니다. 그런데 제가 한 곳에서는 3일 지나고인가.. 물로그냥 감아도 된다고 하더군요. 샴푸만 쓰지 말라고 하고 문지르지 말고 샤워기 약하게 틀어서..
어쨌거나 여름에 하면 겨울보단 쪼금 힘들것이라는것이 제 생각이지만 머 님이 수술후 냉방 잘 되는곳에서 붕대 풀때까지 잘 참으시고 한다면 별로 상관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름에 수술한다고 상처가 덧나거나 모발에 영향을 미칠것이라고는 보진 않습니다.

>
> 2.모발 이식신청하면은 보통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요..
> 그리고 상처가 아무는 기간과 남들에게 표 안나게 되는 정도는 언제까지인지?

답변2. 그건 병원마다 다릅니다. 저는 약 보름정도 기다렸습니다. 보름에서 한달정도 기다리신다고 보면 괜찮을 것입니다. 뭐 일정만 잘 잡히면 빠르게도 할 수 있습니다. 수술하는건 의사 마음이니까요.
그리고 상처같은 경우는..
심은 부위 표 안날 정도 되려면 적어도 한달은 있어야 합니다. 한달이 넘어도 그 부분 두피가 벌겋게 보이겠지만 그렇게 티는 안나고 원래 있던 머리로 대충 가려주면 주변에서 별로 알아볼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생각보다는 오래 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뒷머리 공여부는 저의 경우는 아직도 빨갛게 부풀어 올라있습니다. ㅡ.ㅡ(수술 5개월째)
다른 사람들은 한 두세달이면 거의 찾아보기도 힘들게 없어진다고들 하던데 저만 체질이 그런건지.. 하지만 뒷머리 짧게(아주 짧은 스포츠머리) 깎지 않는 이상 알아보기 힘들것입니다.

>
> 3.전 지방인데
> 설에서 수술하려 합니다.
> 병원은 보통얼마나 가야 하는지여.

답변3. 병원은 많은곳을 가 보세요. 게시판에서 글도 찾아보고 하셔서 참고도 하시고 직접 찾아가셔서 결정하세요. 그리고 바로 결정 하지 마시고 여유를 두고 생각한다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님 질문이 수술하면 병원을 얼마동안 다녀야 하냐고 물으신 거라면,
일단 수술결정 하셨으면 그날 피검사등을 받고(계약금을 줍니다.), 수술날짜에 가셔서 수술 하시고(수술비를 결제합니다.) 집에서 쉬다가 한 3일정도 후에 한번 가서 붕대 풀고, 그후 또 수술후 10일째 되는날 가서 뒷머리 공여부 철심 뽑고 끝입니다.(제 경험상의 얘기 입니다. 병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 4.그리고 어느병원이 좋은지.개인적인 추천도 상관없습니다.
> 꼭 좀 알려주세여.

답변4. ㅎㅎ 저도 한군데서 한번밖에 수술해 본 경험이 없어서..
3군데서 3번수술하신 님의 글을 보니까..(가격도 천차만별이더군요.) 도토리 키재기랍니다. 그렇지만 주의할 것은 이곳 게시판등에서 평판이 공고히 안좋은 병원들은 가지 않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제 생각에 어차피 여기서 평판 안 좋아졌으면 그 병원 실적도 안 오를테고 그러면 그 의사 수준도 계속 거기서 거기일꺼고..
모발이식 수술이란게 의사의 경험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의사의 양심도 아주 중요하겠죠.
주의깊게 살펴보시면 게시판에서도 괜찮은 몇몇 병원을 추려낼 수 있을것입니다.
제가 직접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군요.
>
>
> 지금 맘 먹었을 때 수술하려 합니다..
> 농사짓는 부모님의 피같은 돈으로 할려니 맘이 아프네여..
>
> 설에 살지 못해 정보가 약합니다.
> 경험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바랍니다.
>
> ksauus1@hanmail.net
> 입니다.
> 멜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절대 의사의 감언이설에 속지는 말고 되도록이면 진실적이고 수술의 부정적인 면도 함께 말해줄수 있는 그런 의사를 택하시고요.
상담시 주저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물어볼거 다 물어보시고,
의사가 직접 수술하는지 확답도 받아내세요.(그렇지 않은곳이 많이 있데요.)
제가 한곳도 반은 원장이 하고 나머지 반정도는 실장이라고 불리는 젊은 사람이 하더군요. ㅡ.ㅡ+
물론 기술적으로 그 사람이 더 좋아서 그럴지도 모르는거지만 어쨌거나 속은 느낌이 드는건 사실이지 않습니까?

절대!!! 의사앞에서 쫄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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