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하셨군요 전 정수리 부분이 훤히 보입니다. 약물로도 해보고 싶지만 믿음이 생기질 않구요 그래서 이식을 알까 고민입니다,
선배님의 조언을 받았으면 해요.
전 부산에 사는데요 어느 병원가셨어요? 그기는 시술 잘하는가요, 그리고 심은 머리는 빠지지 않는 걸까요? 그리고비용은 얼마나 드는건가요 카드결제도 되는가요?
머든것이 궁금합니다, 꼭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의 매일로 꼭!!!
madness wrote:
> 7월 3일...
> 5시에 눈이 떠졌다.으~긴장.
> 아침을 간단히 먹고 7시 50분 집을 나섰다.
> 아버지와 어머니가 함께 가서일까 첨에는 고속도로 휴계실에서 여유가
> 있었는데 울산에 거의 다와서는 나도 모르게 긴장하고 있었다.
> 오휴 1시반에 도착했으니까 5시간 반이나...휴
> 길을 몰라 첨에 무지해메었지만 암튼,병원에 도착.
> 크지도 작지도 않은 꽤 산뜻한 분위기,우선 간호원 누나들이 이쁘당.^____^
> 선생님은 수염이 덥수룩(?) 면도하신지 오래되신듯...
>
> 2시에 바로 수술에 들어갔다.
> 간호사누나가 보통 주사맞는 손이 어디냐고 하길래."왼쪽 손이요."
> 라고 했더니 왼손에 주사를 놓았다.
> 샘님에 말에 따라 엎드렸다.아마도 뒷머리를 떼기 위한 거란 생각이 들었다.
> 뒷머리가 길어서 가위로 적당한 크기로 자르는듯 싶었는데...
> 차안에서 졸립기도 했었지만 운전하시는 아버지에게 미안하고 차라리 수술
> 받는 중에 자는 사람도 많다고 하는데 차라리 그때 자야겠다는 생각이 였지만
> 그 주사를 맞고(수면제 역활의 주사같음!) 잠에서 깨어보니 5시...
> 간호사누나에게 부탁해서 거울을 보니 오른쪽 M자위에 털들이 심어진 모습이
> 보였다.뿌듯~
> 그리고 두시간에 더 걸친 이식...
> 7시 30분정도 되어갈 시간에 약간 마취가 깨는 듯한 기분은 들었지만 다행스럽게... 수술완료.
> 첨 계획보다는 많은 1800개를 이식했다고 하니...역시 갯수는 만족.
> 그 시간...부모님은?
> 근처 여관에서 주무시고 계셨음...5시간이 넘는 수술.
> 죄송한 마음 굴뚝같은데...병원 회복실에서 주무시라고 했지만
> 아무래도 병원은 불편하신듯...
>
> 저녁 8시경 병원을 떠나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 버스타고 왔었더라면 엄청 고생했을 거라는 생각이 듦.
> 머리 깨질듯이 아파옴.아무래도 이놈의 마치가 드디어 풀리는것 같다.
> 병원에서 준 진통제 두알을 먹었지만 그다지 도움은 되지 못함.
> 그래도 배는 고프더군요.-,.-
> 휴계실에 내려서 화장실에 가는데 이런...
> 사람들이 나를 슬슬 피하더군요.
> 소변을 보면서 거울을 보니 하하~
> 이마에 피가 뚝뚝~ 머리는 피투성이...
> 그 살벌한 몰골...그래도 잼있더군요.-,.-
> 날파리들은 피냄새를 맡아서인지 내 머리위로 앉으려 하고 날파리 피하려고
> 또한번 고생.
> 집에 도착하니 새벽 1시 30분...
> 아버지,어머니 죄송합니다.그리고 감사합니다.
> 아부지,운전하시느랴 고생많으셨습니다.
>
> 제가 수술을 위해 여러병원을 돌아다니진 않았고,
> 지금...시간의 경과를 봐야알겠지만 나름대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 생각합니다.
>
> 어제의 경험을 주관적인 관점에서 적은 내용일 뿐이니...꼬투리 잡아서
> 말쌈하기 좋아하시는 분들...제 글에 리플 달지 마시길...
> 이상입니다.
> 앞으로 수기를 올리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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