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수술전후 사진 올렸던 사람입니다.
한달하고 3일정도가 지났군요.
불안한 맘에 머리를 빡빡 감지 않아서인지 수술부위에 흰 비듬같은것이
생겨서 손톱으로 살살 긁으니까 비듬같은것이 무수히 떨어집니다.
하얀 비듬같은것이 떨어지니까 두피가 빨갛게 되기도 하구요.
요즘,맘이 얼마나 불안한지...
흰 비듬같은것과 같이 이식모가 조금 빠지기도 하는데...빠진 머리에 젤라틴
인가?(맞나?) 는 다행히 붙어있지는 않지만... 어차피 빠져야 할 머리가 아닌가 싶으면서도 넘 불안에 떨곤 합니다.^______________^
개강도 다가오고 있는데...
전 수술후 친구들과도 자주 만나지 못했어요.한 3번정도죠.
모자쓰는 것과 땀을 흘리면 좋지 않을거 같다는 그냥 개인적인 생각에
모자는 절대 쓰지 않고 야심한 밤에 친구들을 만났죠.
술도 되도록 안 마시도록 노력했고,딱한번 소주 2잔과 맥주 2병 마셨는데
이것 마시고 무지 불안함에 떨었습니다.
제가 무지 소심하거든요.*^^*
성적인 문제에서도 최대한 참았습니다.
친구넘들하고 뒷골목에(?)가서도 혼자 밖에서 기다리고...내가 진짜
지금 뭐하는 짓인지 친구넘들 기다리며(혼자만 술이 안 취해서...)
조그려 앉아있는 제가 우습더군요.-,.-
암튼,저에게는 이처럼 기다리는 시간이 무척 고된 시간인거 같습니다.
무엇을 하거나 머리가 우선이고...하나하나에 불안해 하구.쩝~.
현재 이식모의 30%정도는 빠진거 같은데...두고 봐야겠지만 50%정도는
그냥 생존하지 않을까!?!?!...그냥 제 생각입니다.
개강 전에 미용실에 가야하는데 이식모와 기존머리와의 차이가 많이나니
미용실에서도 상당히 쑥스러울거 같네요.
앞으로 쓸어내는 머리로(아차!전 엠자형입니다.)...지금은 머리가 긴데
다소 짧게 깍을까 생각중입니다.
근데,젤이나 스프레이는 써도 될까요.언제부터 써야할지???(이것도 쓰면
아마도 안 좋겠죠?)
그럼,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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