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아마 않읽어본 글이 없을정도로 검색했었던게
얼마전이네요. 수술을 결정하고 날짜를 잡고 시술한지 이제 1주일...머리가 아직도 아프군요. 뒤도 좀 땡기고. 붓기는 오늘로 완전히 빠졌습니다.
제수술은 상당히 성공적이었던것 같습니다.
먼저 수술장소를 잡은것 부터 말씀드리지요. 업자같아서 장소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제가 토탈 3군데 정도 방문해보고 그리고 인터넷에 떠있는글 거의 모조리 다 읽어보고 골랐습니다. 가장 믿음이 가는곳에서 했습니다. 머리카락뿐 아니라 인생이 달린 문제여서 신중히 골랐습니다.
수술시간은 머리 채취 포함해서 토탈 한 8시간 걸린것 같습니다. 수술시 방안 풍경은 이채롭습니다. 체취한 머리를 가르고 있는 사람이 한 4명, 머리를 심고 있는 의사 선생님 한분, 식모기에 머리를 넣어주는 두분해서 7분정도가 장시간 동안 애를 썼습니다. 물론 심으신 선생님께서 가장 고생을 하셨지요.
머리카락 심은 숫자는 3천여개초과, 제가 그 병원 기록을 세웠다는 군요. 저도 여기에서 한번에 저만큼 심었다는 사람 본적이 없거든요. 제가 앞머리와 윗머리가 좀 빠지긴 했어도 뒷머리 머리숱은 엄청 많았나 봅니다. 뒷머리숱 적은 사람의 두배는 넘는다고 하더군요. 선생님을 떼낼때 한 2천넘는정도 예상하셨다지요.실수하셨지요...
시술을 끝나고 제가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유는 두가지인데
첫째, 뒤에 때낸 머리카락중에 한올도 버리지 않는 선생님의 노력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중간에 팝업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것까지 다시 다 심어주시더군요. 다시 감사. 조금 않좋은 점이 있다면 머리에 찔리는 횟수가 많고 걸리는 시간이 많아서 시술중에는 거의 죽을맛입니다. 그러나 후일을 생각하면 얼마든지 참을 수 있는 부분이죠.
둘째, 전 앞이마가 엠자로 올라가고 윗머리가 숱이 많이 죽은 상태인데 선생님께서 헤어라인을 많이 낮추는데 신경써서 심기보다는 엠자 부분에 빽빽하게 심어주셨고 그리고 앞으로 빠질만한 부분을 예측하셔서 거의 머리 윗부분,머리꼭지부분(가르마가 갈리는부분)까지 심어주셨습니다. 즉 위에서 머리를 내려다 봤을때 전반적으로 다 심었습니다. 물론 머리를 너무 많이 떼내서 그곳까지 간 것지겠지요. 지금도 머리가 전반적으로 아픕니다. 이 사이트에 많은 글을 보면 빠진부분만 심으셨다는 분이 많은데..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나중도 생각을 해야지요.
붓기다빠지고 친구들을 봣는데 이야기 안하니 모르더군요.
어쨌거나 잘됬다고 생각하니 기분은 좋네요. 이제 나기만 기다려야죠...
담배도 끊어야 하는데 힘들군요. 종종 글을 올리지요...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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