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말이 전적으로 맞습니다.
아직 21인데 그 정도의 생각과 각오가 되어있다니
대단하십니다.
전 님보다 나이많은 연장자인데도 불구하고
넘 철없이 지내왔다는 생각이 드네여.
그래요 힘냅시다.
아니 떳떳해집시다.
이런 말 하긴 모하지만 저희보다 더한 장애자들도 많고
머리숱많은 폐인도 수두룩합니다.
우리가 죄졌나?
화이팅!!!!!!!!!
초보 wrote:
>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 우리들은 바람 불거나 햇빛만 보여도
> 인상쓰고 최대한 등지려 하죠..
> 그리고 걸어가다 한숨을 내쉬는게 이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 제이마는 손바닥이 다 들어가죠..뭐 아직 대단한거야 아닙니다만
> 이제 21살인 저에겐 가슴이 아프네요..
> 머리엔 특효약이 없고 있다해도 맘먹고 사야할만큼 비싸죠.
> 수술 받는건 얼마나 큰결심일까요.
> 하지만 고민하는 그자체가 더욱 머릴 빠지게 하는것같네요.
> 머리빠져도 딴사람은 별로 신경안쓰죠 사실...
> 대머리고민요..일종의 허영심에 불과하죠
> 암으로... 각종 불치병으로 말못할고민... 장애자들..
> 빚쟁이에게몰려 자살하는 사람들..농사가 안되 밭을 갈아엎는 할아버지..
> 바람피워 파탄나는 가정..
> 대머리요...별로 딴사람들은 신경쓰지도 않아요...
> 이 한목숨 살아있다는것 감사히 생각하고
> 사실 능력있는 대머리는 또 멋있다구요
> 저는 머리고민그만하고 최대한 열심히 살겁니다...
> 그래야 맘도 건강해지고 머리고민하느라 시간낭비도 안할거 가타염..
> 자연요법이 사람들이 가장 만족이 높은것같네요
> 약도 수술도 다들 불만이 많던데...
> 힘내세요 님들 대머리가 뭐 죕니까.
> 당당하게 사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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