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어제 수술후,제가 여러분에게 하고픈 말을 문답식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프21(舊 프) 드림
ㅇ수술을 축하한다...이번이 세번째라 들었다...지금 소감은?
그렇다, 세번째다...나로서는 할 만큼 다했기 땜에 편안하다..
ㅇ간단히 수술 일정을 소개해 달라..
11월 30일 오전 9시 20분경에 병원에 도착하여 수술비를 결제하고
바로 수술대에 누워 링겔을 맞고....수술에 돌입했다.
저녁 5시 30분경에 수술이 끝났다.
ㅇ2차 수술때와 다른점은 없었나?
2차 때와 같은 병원에서 했지만,몇가지 차이나는 점이 있었다...
뒷머리를 뗄때와 마취할때 , 이번에는 몰랐다.
아마 수면주사를 맞은 것 같다... 그래서 고통이 별루 없었다.
수술후에도 2차때는 마니 아팠는데...이번에는 견딜만하다.
ㅇ어느 부위를 심었는가?
난 정수리를 주로 심었다...
대략 손바닥 크기의 탈모 부위가 있었다...
앞머리와 작년에 했던 부위도 좀더 밀도를 높이는 수술을 했다..
ㅇ원장샘이 직접 수술했는가?
그렇다.그 병원은 원장이 첨부터 끝까지 모두 직접 한다..
수술중 내 얼굴을 가리지 않고,눈도 뜰수 있기 땜에
원장샘과 약간의 대화도 하면서 수술을 했다..
어떤데는 간호사가 하기도 한다는데...그런 것에 비하면
무척 안심된다...
ㅇ몇개나 심었는지 알고 있나?
모른다...
첨에는 바늘로 심는 걸 셌다가(한번,두번..이렇게)... 100개 쯤 심었을때는
세기도 귀찮고 해서, 관두었다...
걍,원장샘을 믿었다... 열심히 성실히 수술에 임하시는 분이라 확신했기 땜에
하나라도 더 심어 주실 것으로 믿고 갯수에는 신경쓰지 않았다.
요번엔 뒷머리를 무지 마니 뗏다고 한다... 그냥하는 말로 들을수도 있겠지만,
한번에 수술할수 있는 최대량을 심었다고 생각한다.
ㅇ수술중에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
맞다... 아파서가 아니라...
설움이 복받쳐서 나도 몰래 눈물이 났다...
지난 만 10년간 머리 땜에 놀림받고,이 때문에 고민하고 괴로워하던 기억들이
떠올라 눈물이 나왔다...
ㅇ이식수술에 대해 효과 있다,없다로 갈리는데...
둘다 맞는 이야기다...
반드시 수술이 탈모를 탈출하는 완전무결한 방법이라 말할순 없지만,
개인에 따라서는 훌륭히 만족감을 느낄수도 있고,돈만 버렸다는 생각도 들수 있다.
따라서 이식 수술에 대해, 맹목적인 믿음도,무조건적인 불신도 모두 경계해야 한다고 본다.
이식 수술이야 말로,수술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로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ㅇ좋은 병원을 선택하는 방법이 있는가?
내가 대한민국의 모든 병원을 다녀본 것도 아니고, 어느 병원이 더 좋다는 말은 할수가 없을 것이다...
결국, 수술자가 여러 병원을 다녀보고 상담해 보면 보다 더 믿음이 가는 병원을
만나리라 생각한다...
내 경험상 어느 병원에서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사뭇 달라진다고 알고 있다.
따라서 여러 병원을 다녀보고 결정하기를 바란다...
ㅇ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고픈 말은?
자기의 탈모 상태와 경제적 여건,눈높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술하기를 바란다.
돈이 만만치 않은 만큼,쉽사리 결정할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다른 방법이 없을 경우에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본다.
다만,의사와 충분한 상담후... 절대적으로 눈높이를 낮추어 수술하기 바란다.
일부 의사는 환상적인 결과를 약속하지만...기대가 높으면 실망도 큰 편이다.
따라서 수술 결과에 대한 눈높이를 적당히 맞추는게 중요하다.
수술을 하던 프카를 먹든... 모두가 탈모 걱정이 없는 때가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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