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 병원에서 수술한지 2주 정도 되었구여
제가 아는 한도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과정을 일단 말씀드리면요
오전 9시30분경에 병원에 도착해서 상담했던 의사가 아닌 다른 분이 오셔서 이마선을 잡고
뒷머리 절개를 위해서 마취에 들어갑니다. 마취가 되면 남자 의사가 와서 절개를 합니다.
이 분 얼굴도 못보고 아마 제가 뭔가 물어보지 않았다면 목소리도 못 들어봤을 겁니다....쩝
참고로 뒷머리 절개할 때 조금이라도 아프면 마취 다시 해 달라고 하세요..전 무지 아팠는데도
그냥 참고 있었거든요..바보같이
절개가 끝나면 옆 방 침대에서 한 시간 정도 누워있으면
누군가가(간호사겠죠?) 절개한 머리를 분리합니다.
이제 분리한 머리를 첨에 이마선 잡은 분이 머리를 심기 시작합니다. 이게 한 두시간 정도 걸립니다.
심는 중간에 항생제 주사 맞고 ( 무지 따가워요 ) 계속 누워있으면 됩니다.
다 심고 나서 거울 보면 무지 황당할겁니다. ㅋㅋㅋ 그 기분 해본 사람 아니면 모를 겁니다.
모자는 털모자 가져가서 쓰시면 됩니다. 필히 가져가시길
저 같은 경우는 수술 후 머리가 무지 아팠거든요. 몸도 말이 아닙니다. 머리통을 떼버리고 싶었죠.
그리고 알바하신다는데 사무직이 아니면 어러울거라 생각합니다. 5일정도까지는 부은 얼굴 때문에
바깥에 나다니기 힘듭니다...저의 경우에요..
두서없이 적었는데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게 있으면 멜 보내주세요..아는데로 보내드릴께요
이 수술이란게요 아마 콜럼버스 달걀 같은 겁니다...이해가 되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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