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딱 1개월 되었습니다..
이제 조금씩 동반탈락이 끝나가는 시점인듯 싶습니다. 우수수~~ 무섭게 떨어지던 저의 머리 카락도 이제 더 이상 빠질게 없는지..많이 줄었습니다. 빠지는 머리카락이..
지금 현 상태는 수술전보다 상당히 악화되어있습니다..그래서 조금 우울하기도 하구요~
저는 수술후 10일경부터..머리털이 빠지기 시작했구요..
처음엔..긴머리(기존머리)가 조금씩 빠지더니..2주경부터 이식모가 빠지기 시작하더군요..
심은 부분에 있던 기존의 머리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들춰보면 심은 부분의 티가 확실하게 납니다..원래 심은 부분이 다른데와 밀도가 많이 차이나지 않았는데..지금은 머리를 길러서 가리지 않으면 추할 정도로 많이 빠졌군요..
저는 수술전 탈모 초기 였고 모자나 증모제 같은건 사용안할 정도 였습니다. 심을 때 의사선생님이 밀도가 괜찮아서 2차는 안해도 될꺼라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모자도 쓰고..증모제도 가끔씩 사용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루는 모자....하루는 증모제...하루는 집에서 놀구^^;; 하지만 모자는 잘 안씁니다..탈모가 더 심해질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할 때만 잠깐씩 쓰면서..다닙니다..
지금 가장 불안한건..동반탈락된 머리카락 들입니다. 너무 많이 빠져서..
이식모가 100%로 다시 난다해도..별로 좋아지지 않을꺼 같습니다. 이식모는 80%, 그리고 동반탈락된 기존의 머리가 80%는 다시 나야 수술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지는 군요..
아직 한달 밖에 안되었으니까 아직 급할껀 없지만 불안한건 어쩔 수 없네여..
밑에 바람돌이님 글을 보니..
무척 우울해지는 군요..저도 그 병원에서 했거든요..
전 10시경에 수술 시작해서 1시 반쯤에 끝났습니다. 상담한 의사, 뒷머리 채취한 의사, 심은 의사..모두 달랐습니다..ㅡㅡ; 제 경우에는요..
특별히 기억나는건 심은 의사선생님은 어느정도 친절하셨지만 상담한 의사는 조금 불쾌할 정도로 불친절하더군요..제가 나이가 좀 어려서 이런표현이 어울릴지 모르겠는데..건방졌습니다.(지송)
특별히 병원 얘기는 하고 싶지 않군요..
이미 제 스스로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후회는 안합니다..
만일 50%정도만 난다면..병원에 원망하진 않겠습니다..수술 결과가 그리 좋지 않을 수는 있으니까요..그 정도 까진 이해해야지요..수술받은 티만 나면 참겠습니다. 물론 결과가 좋으면 더 좋구요..
하지만..동반탈락된 머리도 안나고..이식모도 20-30%에 그쳐서..수술전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따지로 갈겁니다..또 이곳 대다모에 수술당시부터..수술실패 경과와 결과..자세히 올려버리겠습니다..
그 정도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기에..아주 괴롭힐겁니다..^^;; 쉽게는 안넘어가죠..
ㅎㅎ 농담은 아니지만 실패할 경우는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군요..
1개월 후기..할 얘기가 별로 없었는데 주절주절 쓰다보니 많아졌네여..
아~ 한가지 선배님들께 질문 있는데..동반탈락 된 머리카락 정말 날까요?????^^;;
불안 초조..
2개월째 되면 또 올리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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