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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3개월이 다가오고 있는 시점의 상황입니다
지난 9월7일 이식 수술을 받고 일주일 뒤면 3개월입니다.
수술 이후 약 1개월간 이식모 70%정도 빠지고
2개월차에는 80%정도 빠지더니
2개월 지나 지금까지는 신모들이 솟아나는 느낌이 듭니다.
아직 일러 밀도까지는 말하긴 그렇지만 이식부위에 손을 대보면 까끌까끌한 느낌이 많이 납니다.
기분도 오묘하니 좋고요
전 개인적으로 암흑기는 2개월 정도 보냈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지금은 점점 거뭇해지는게 눈에 보일정도로 효과를 보고있네요.
앞으로 몇개월은 자랄일들만 남은거 같은데 밀도 좋게 비는곳없이 잘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전 7000모 대량 이식을했더니 티가 더 잘 나는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이마라인쪽이 정수리보다는 훨씬 반응이 좋습니다.정수리 쪽은 좀 더디게 올라오는거 같아요. 이제 까끌까끌해지고 있으니까요.
이식하고 암흑기는 개인적으로 두렵진 않았는데 막상 이식모들 대부분이 빠지고 나니. 안나는거 아니야?이런 생각이 지배적으로 듭니다. 이게 암흑기의 본질인듯하고요.
암흑기에 마인드컨트롤 잘 하시다보면 슬슬 이식부위에서 올라오는 신모들을 발견하시게 될겁니다.
전 솜털도 올라오고 굵은모들도 바로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까끌까끌한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이제는 조금 자라서 그런지 앞쪽은 까끌하지는 않구요.
3개월도 채 안됐는데 변화의 시작을 느낄 수 있으니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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