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들어온지는 정말 오랫동안 되었는데...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그동안 이곳 대대모를 통해서 탈모지식을 쌓아오던중...
(사실 웬만한 의사분들과 비슷 할 겁니다...탈모상식은...)
드뎌 결심을 하고...어제 오전에 수술 받았습니다..
저의 주변상황을 말씀드리면...지금 중견 건설업체 준 간부급입니다...
(거창한데..중간정도 직급이라 생각하심 됩니다...ㅡㅡ)
따라서..말단같이 하루하루 해야 할 일이 딱 정해진 상황이 아니구..
그렇다구 회사에 일주일 동안 휴가를 내구 (성형)수술을 받으러 갈 수 있는
상황은 정말 아닙니다...
탈모 상태는 정수리 부분은 잔머리하구 섞여있는 상태구..최근들어..
남아있던 ..앞머리...중 양쪽 엠자부위가 좀 훤 해 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아시겠지만..정수리쪽은 ..증모제로 커버가 어느정도는
되는데..앞머리 부위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더군여...
(인상에서도 중요한 부위이기도 하구여...)
그러는 중에 (대다모에 자주 들락날락 거리는중...)
한달에 십만원씩 적금 들은 통장이 만기가 되어서..
딱 이식수술 할 정도 의 금액이 생기더군여...
직장인 십만원이면...(솔직히) 자동이체 넣어놓으면..
잘 모르잖습니까..
'올타꾸나..이돈..어디다 쓸까..?"...물론 작은 돈은 아니지만...
어차피 가지구 있으면..통장에 넣어둔다구 해두....
항상 지나구 보면..어디 쓴데 없이 다 없어져 버릴 것 같아서리...
사실..금전적인 부분이 해결되니...
맘이 한결 편해 지더군여...
돈은...준비 되었구...
가장 중요한것이..회사 상사하구..직원덜 한테..
머라 말 할 것이냐...이것 또한 고민이더군여...
근데...일단 저지르구 보자 하는 생각에...
(이렇게 안하면..평생 못할 꺼 같아서리...)
일단 병원가서...상담 받구..수술날 부터 예약 했습니다..ㅡ.ㅡ;;;
다행이 요즘이 방학 시즌두 아니구...비성수기라서...
날짜는 제가 펀한대루 정했습니다..
(추석때는 친척분덜,...많이 오시니까..끝나구 난뒤...그러니까..어제)
수술날짜 정하구...사무실에 들어오니...어차피..벌릴일이구..
다덜 나중에 알 것인데...하면서...솔직히 오픈 했습니다...
다들..격려 해 주시더군여...(사장님께서는 비용두 걱정 해
주시구....)
수술 당일날...
예약하러 갔을때 상담을 했지만...
수술전에 다시한번 머리심을 곳 정하구...
결국은 한번에 채취할 수 있는 자원이 한정되어 있기때문에...
장기적으루 2차 수술까지 생각해서...
일단 이번 수술은 앞머리 엠자 부위커버 하기루 했습니다...
(사실 앞머리 커버만 어느정도 된다면..거의 정상적인 머리
로 보일 수 있는 상태...물론 정수리가 쪼금 훤하긴 하지만..
솜털부분은 증모제 살짝 뿌려주면...커버 되더군여...)
같이 정수리쪽까지 수술 하려면...좀 듬성듬성하게
심어질 것을 생각해서...
2차 수술땐 정수리쪽 중심으루 심기루 하구.
...정말 아무생각없이..수술에 임했습니다...
지금부터는 모든걸 의사하구 운에 맏기기루 하구...
걍...시키는대루...했져...(그럴 수 밖에 없지만...)
솔직히(물론 머리 심는것이 모발 이식이지만...)
어제 수술시 느낀건...수술이 100 이면...
60 이상이 모근 체취 하구..뒷머리 절개부분 봉합하는 것 이더군여...
마취할때 정말 아파서...이빨을 꽉 물었더니...
이빨 갈리는 소리까지 나더군여...ㅡ.ㅡ;;
정말 어느님 말처럼..뒷머리 체취할때...딱 분어있는 청테프
떼는듯한 그 느낌....@.@
기계 모터소리...(칼날)
액체(피) 흡입하는 소리...
귀 바루 옆에 있으니...정말 그 느낌이라는건...어휴...~
엎어져서...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군여...
나머지 40은 머리 심구...하는 작업...이라구 (개인적으루)
생각합니다...(이건..뭐..개인적 생각이니..딴지 걸지 마시길...)
암튼..부모님께서 물려주신..신체를...나름대루...기계적으루
움직이시는 의사와 간호사들 하시는거 보니..참...
대단하신것 같습디다...
그나마...나름대로는..얼마간의 돈으루 이렇게 수술 받을 수 있는것이..
다행이라는 생각두 들구...암튼 만감이 교차하는 느낌 이었습니다..
머리 심는 작업은 생각보다..(물론 다 그렇겠지만..)기계적으루...
많이 숙달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어차피 마취 하구 하는 거라서...통증은 없었지만...
심을때 그 느낌...나름대루 빈 곳에 나중에 날 머리를
심는다구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심는도중..."수술 끝났습니다.."
하는 소리를 듣기 싫더군여...
생각보다 (나름대로) 많은 시간동안 식모를 끝내구...
드뎌 수술 끝....(시간 재보니...이것저것 네시간이 소요 되었네여..)
주의 사항하구...설명 듣구...사무실에 모자하구 가방을
맡겨놨는데...거기에 손님들이 몇분 대기하구
계시는데...(도저히) 피떡이 된 머리 내놓구..
거기까지 가기가 뭐하더군요..(창피한 느낌이랑 다른...)
직원한테 부탁해서..모자 받아쓰구...
병원 나왔습니다...처방전 주시더군여...
다행히 친구놈이 밖에서 대기하구 있어서리...
친구차 타구 집으루 왔습니다...
머리 빠진거...감추려구..하기 보다는...친구들은...
(고등학교 친구들이라...많이 친한 것두 있지만...)
대부분 오픈 하구..많이 놀리는...(악의 없이...)
스타일 입니다..
술 마시구..놀러다닌게 십 몇년핸데...
예전에 내 모습이랑..(사실 예전에..친구들 중..젤 많이 까불구 돌아
다닌게 접니다...물론 머리 많을때...그땐 스타일 좋았는데...ㅡㅡ;;)
요즘에 좀 의기소침해서..소심하게..행동하는 모습 보니
친구들두 많이 격려 해 주더군여...
수술 성공하라구...
그래서 이번 수술 잘 되던 안되던...좀 활기차게 행동하기루
했슴다...
외모...보다는 성격 장애가 더 무섭다는 생각을 하면서...
바루 집에 가서..머리 얼음찜질 계속 해주고...
혹시나 해서..타이레놀 사가지구..약 지어서(처방전) 갔는데...
생각보다는 통증이 덜한것 같습니다..
처방 약에 진통제가 들어가 있는거 같습니다...
집에서 엄마가 보시더니...많이 걱정 하시는 눈치 였습니다.
(대충 다 아시더군여...수술 방법이라든지...비용등...)
오늘은 아침에 정상 출근 했습니다..
뒷머리가 붕대때문에 불편하긴 했지만..(베게 닿는 부분...)
나름대로는 잠 잘 잤구...
사무실에 모자쓰구...나왔는데...
그냥 그러네여...
수술한게 대단한건 아니지만...일부러 신경을 나한테
안쓰는...듯한 느낌.(불편할까봐...)
지금두 비닐 봉지에 어름 넣어서 찜질 하구 있는데...
내일정도 많이 붓는다구 경험자님과 의사가 그러시더군여...
걱정입니다..(많이 부을까봐...)
지금두 이마가 좀 부어있는상태인데...
(경험자님..붓기에 대해서 조언좀...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허접한 모발이식 수술기 였습니다..
나름대로는 장문인데....
내용이 별거 없군여...
그래두..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걸루 위안을 삼으려구여...
참 그러구 병원명하구...민감한 부분은
안밝혔습니다..
지금 하루지난 상황이구...
아직 아무것두 결과물 나온게 없으니...
사무실에서 그래두 나름대로는 한시간동안 쓴글이니...
이해하구..읽어 주시구여...
탈모인 여러분..힘 냅시다...
좀 있으면...좋은 약이나 획기적인 방법이 나올꺼라구..
확신 합니다...(요즘이 어떤 세상인데...돈벌이 된다면...)
모두들..
행복한 나날들 되시구여..
머리털 많이 나시길...기원합니다...
20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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