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드뎌 수술받았음니다.
지금은 얼굴이 완전히 이티가 돼버렸네요
워낙 넓은 부위라 일차론 어림도 없고 앞부분 헤어라인만 살렸는데 약 2000모 심었다고 하더군요.
2000모 라봐야 정말 별거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구여..
이거라도 별탈없이 잘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경과봐서 효과가 좋다면 이차까지도 할생각 입니다.
이차땐 정수리와 앞부분 보강수술 이겠져.
처음 엎드려서 뒷부분 모발채취할땐 기분 정말 더럽더군요.
윙윙하며 돌아가는 기계소리와 살 뜯어내는 소리 피가 흘러서 뺨으로 타고 내리는 느낌은
정말이지 두번 다신 이런거 하지말아야지 하는 느낌 뿐이었읍니다.
그리고 좀 쉬었다가 바로 이식수술로 들어갔는데..
누워서 눈을 가려서 잘은 모르겠지만 원장님이 계속 집도 하신거 같구여
시간은 약 1시간 하고 20여분 정도 하신걸로 기억됩니다.
속으로 제가 일일이 세어보진 못했지만 약 2초당 한번씩 바늘로 찌르는거 같더라구요.
그러니까 대충 계산해보시면 어느정도 심었는지 아실겁니다.
저같은 경우야 나이가 있어서(39세)예전 처럼 빽빽한 머리는 원하지도 않구여
대충 이사람 대머리는 아니구나 라는 소리만 들어도 만족인데 생각 같이 될진.......
제가 초보자분께 한말씀 드리고 싶은건 ,,,,,
나이가 어리고 현재의 빽빽한 머리숱을 원하시는 분들은 결코 수술로선 만족 할수 없다는 겁니다.
바늘의 굵기와 피부의 특성상 그건 불가능하리라 저는 생각합니다.
기대치가 높으면 그많큼 실망도 크겠죠?
뭐 두피만 안보이고 증모제 쓸수 있을 정도만 돼도 만족할거라고 생각 하신다면 강력히 추천합니다.
실제로 모발이식한 친구와같이 상담도하고 관찰도 하였던바 제가느낀점은 ....
그친군 완전한 민대머리였읍니다.
2500모를 앞부분만 심었는데도 머라고할까 ,,,,다리에 털 많은 사람들 있죠?..그정도 였읍니다.
그것들이 더길어지면야 지금보단 훨 낳아지겠지만 길이가 약 1~3cm 일땐 꼭 다리에 털이 무성한 사람정도의 밀도라고 보면 맞을겁니다.
그래도 그친군 만족 하더라구여.
왜냐하면 지금 이머리가 길어지면 증모제는 사용할수있을 거라며 만족해 했읍니다.
이렇듯 사람마다의 만족도라는건 제각각 다다른것입니다.
냉정하게 제삼자의 입장에서 제가 내린 결론은 ....
너무큰 기대감은 절대 금물이구여..지금보다 조금만 더좋아졌으면 하는분들껜 강력히 추천해 드리고싶읍니다.
저도 그런 생각으로 수술했구여
지금은 얼굴이 탱탱부어서 얼굴들고 밖에도 못나가고 회사도 아예 휴가냈읍니다.
머리도 근질근질거리고 ....에휴~~
제가 생각해보건데 수술하는 목적은 크게 두가지 인것 같읍니다.
하나는 대머리는 아니지만 약간의 엠자나 조금더 큰엠자인분들과....
둘째는 누가봐도 대머리이신분들인것 같은데....
요즘분들은 엠자에 너무 과민한 반응을 일으키시는거같아 저 개인으로선 걱정입니다.
어차피 대머리가 될거라면 지금 엠자 메꾼다고 나중에 또이차 삼차 해야 될껀데 .....
약간의 대머리는 남성의 상징인데 유별나게 울 나라에서만 병신 취급들을 하니 참나 정말 현사회가
원망스럽읍니다.
한참 공부해야할 나이에 외모지상주의로 인해 피해보시는 젊은분들을 보면서 저도 같은 아픔을 느낌니다.
그렇다고 너무 외모에만 집착하다보면 나중에 나이먹어서 머리는 멀쩡한데 능력이없어서 고생할지도 모르잖읍니까..그러니까 젊은분들 너무 집착마시고 두가지모두 병행한다면 다홍치마 겠지만 아니라면 자기자신을 연마하시길....
같은 대머리로서 정말로 걱정이되서 올리는 글입니다.
대구에서.....대머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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