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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불매운동" 하면? 너한테,니네 병원에 떡고물 생기겠지만, 너 보기싫어서두

  • 23년 전

  • 838
0
>>쩝...전 수술 1달15일쯤됐구요... 프페는 두달정도 복용한거 같네요...
>>병원에서의 일두 그렇구 기분이 좀 울쩍했는데..축구도 실망시키네요..덴장...
>>
>>머..어쨌든 오늘 프페 처방받으러 병원에 갔었는데요.. 병원은 움... 싼 곳입니다..ㅡㅡ; 처방받으러 가는 김에 머리상태도 체크하고 상담 좀 받아보려는 생각에 여러가지 질문할 사항들을 머리속으로 정리하며 가볍게 병원에 들어섰지요.. 데스크에 간호사 누님 친절하게 반겨주시더군요... 제가 얼굴에 상처가 좀 있어서 바로 알아보시더라구요... 아 저번에 수술하신분~ 어떻게 오셨어요? 네..처방받으러 오는김에 수술부위 체크좀 하려구요. 좀 싱거운 반응이더군요.. 아..네... 잠깐 기다리세요... 조금 김빠지는 답변에 병원 응접실에 앉아 천장만 멀뚱멀뚱... 한 20분 지나고 부르더군요... 들어가보세요..가방을 챙겨들고 들어섰습니다. 치료대에 누워서 또 한 5분을 멀뚱멀뚱...남자간호사가 이것저것 말을 걸더군요..별 할말 없던 나... 저..수술많으신가부죠? (제가 누워있는 동안에도 옆에서 한창 수술중이었음) 네..오늘 한 다섯분 수술했어요.. 헉..역시 많이 하긴 많이 하는군.. 잠시 후 의사들어오고..(쩝...인제부터 본론입니다..저 첨 상담했던 의사..아마 이분이 제 뒷머리 째신분일겁니다.) 대충 인사도 하는둥마는둥...제 머리 휘휘저어보더니 말없이 핀셋으로 머리를 막 뽑습니다..(ㅜ.ㅜ 아까운거) 이거..바욧~(거의 반말조) 심은머리가 안빠지면 문제가 있는거에욧.. 하면서 두어개 더 뽑더니 휙 일어나 사라집니다... 순간 당황... 사람뉘여놓고 얼굴도 못본 상태에서 그렇게 나오시니 참 당황스럽더군요...
>>
>>얼떨결에 제가 궁금하던 질문도 못하고 ... 제대로 마주한 상태에서 였다면 좀 따져보고 싶을 정도로 불쾌했습니다. 서비스 개념이 미비하던 90년대 초반 ... 왜 전자제품 같은거 as받으러 가면 상담원이나 기사들에게 받던 불쾌감 있죠? 딱 그런기분이었습니다. 분명히 돈을 지불하고 이곳에 서비스를 받으러온 당당한 고객인데 마치 죄인취급 받는듯 불안한 심정... 수술하기도 바빠죽겠는데 괜히 찾아와서 귀찮게한다는 분위기가 느껴지더군요. 쩝.. 우리나라 의사들 특유의 권위적인 태도에 더해 나이어린 사람 깔보는 반말조의 말투..완전 애취급하더군요.. 쩝..나두 먹을만큼 먹었는데..ㅡㅡ; 그 의사분 나이도 얼마 안들어보이던데 ..참... 딴에는 그래두 유명한 성형외과에서 수술한 환잔데 상담실 같은 곳에서 정중하게 불편한데는 없냐? 지금상태는 이러이러하니 앞으로 좀 더 지켜보자... 쩝..이런 제 기대가 너무 컸던걸까요? 사실 전 교통사고로 얼굴에 흉터가 많아 성형외과 경험은 많습니다.. 큰수술도 세번이나 했고...근데 그동안 다녀왔던 병원들과 너무도 틀리더군요. 수술받기전 처음 상담받을때부터 쫌 그렇다 싶었는데... 마치 싼값에 대량 생산되는 공산품 취급 받는거 같기도 하구...
>>
>>특정한 병원 비방하거나 엄한분위기 조성할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가격과 그 결과에 관한 논쟁...저도 꽤 오래전부터 이 게시판 들어와서 그런분위기 잘 알고있습니다. 전 사실 그 병원 아직도 믿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한달반 된 상황에서 수술결과를 말하는건 우스운 일일테구요. 싼값이라도 하루에 5번씩 그렇게 수술경험이 많으신분들이니 오히려 그곳에서 한걸 잘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병원이라는 곳이 무슨 전자제품 판매하는 회사도 아니고( 이런예도 90년대초반까지만 적용되겠지요) 사람목숨과는 상관없는 성형외과 라지만 사람을 다루는 병원이라면 최소한의 윤리는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윤리가 거창하다면 서비스 정신이라도... 제가 겪었던 불쾌한 경험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긴 합니다만 상식적으로 환자인지 고객인지 병원을 찾아오는 사람을 배려하는 마인드정도는 의사로서 가지고 있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물론 제가 대했던 그 의사분의 개인적인 성격문제일수도 있고 과도한 수술로 인해 맘에 여유를 가지지 못하셨을 수도 있습니다만 첫 상담부터 수술, 수술후관리 그리고 오늘의 일까지 그동안 그 병원에서의 경험을 미루어볼때 그렇게 맘좋게 이해가 안되는군요.
>>
>>제가 이글을 쓴 목적은 딱 하나입니다.. 오늘도 그 병원에서만 5명이 수술하셨고 또 수술날짜 잡고 돌아가시는 분도 봤습니다. 앞으로 대다모 식구들 중에도 그 곳에서 수술하실분이 분명히 계실거구요. 병원 분위기가 그렇다면 당당하게 맞서서 고분고분 죄인처럼 굴지말고 당연한 권리들 행사하셨으면 합니다. 저처럼 불쾌한 경험 하지 마시고 .....
>>
>>쓸데없는 글이 아니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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