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로 맘 먹었다면 빨리 하세요. 하루라도 빨리 할 수록 그만큼 빨리 나니까요,.
전 9월 28일에 수술 했는데 현재 머리카락이 막 자라고 있죠.
당연한거지만 좀 신기하더군요.
못 참을 정도로 아프진 않았구요,
고래잡을때도 마찬가지겠지만 리도카인 같은 마취제를 투여한 후엔 조금 있다가 칼질을 해야 하는데 바로 하면 당연히 극심한(?) 고통이 따르죠.
저도 그랬거든요.
마취한 후 만져보아서 감각이 없으면 그때 하자고 미리 말씀하세요.
잠은....전 옆으로 누워서 잤어요.
베개를 이마 밑으로 내리고 거기에 눈두덩이를 갖다대고 그렇게 잤죠. 설명이 좀 뭐한가요?
여하튼 전 똑바로는 못 잤어요. 원래도 똑바로 안 자구요. 아파서 그렇게 잔건 아녜요.
참고로 전 M자 부위에 집중적으로 심었구요, 실밥 뽑는 날 드디어 똑바로 누워서 잠 들었습니다.
실밥 뽑을땐 그냥 따끔한 느낌만 있구요, 안쪽은 자연히 녹는실로 봉합하기 때문에 바깥쪽의 실은 얼마 없더군요. 그래서 금방 다 뽑았구요. 저의 경우엔 고래잡을때가 더 고통이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거....
전 수술중 잠 들었었거든요. 그냥 깜빡 존거하고 좀 잔거하고 왜 느낌이 있잖아요?
전 좀 잤다는 느낌이 있었죠.
무쟈게 아팠다면 잠 잤겠어요?
당연히 수술이니까 조금 아프기는 하겠지만 마취하니까 넘 걱정하지 마시고 빨리 수술하세요.
수술 잘 되길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그리고 프페랑 미녹도 하시구요. 저도 그거 하고 있죠.....
대답이 좀 시원찮죠?> 무진장 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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