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 수술 했는데요..ㅋ
아마 제가 뒤통수 떼내고 꼬매고 머리를 푹푹 쑤실때
어디선가 다른 사람이 똑같은 과정을 같이 했다는게 재밌네요.
저는 뒤통수에 밀도가 떨어져서 많이 찢었는데도 1700개 밖에 못 했네요
예전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주로 정수리 부근을 위주로..
병원마다 조금은 틀린거 같네요...
저는 머리 떼내고 꼬매는데 1시간
바로 의사선생님이랑 같이 밥 먹고 담배 피고..
좀 쉬다가 약 세시간 동안
한쪽에서는 분리하고 한쪽에서는 심었거든요.
병원마다 방식의 차이는 있는듯 합니다.
전 머리에 머 씌워주지도 않고
뒤통수에 거즈대고 그냥 왔는데
1차 때는 거의 없던 머리에 머리카락이 생겨서 그런지 수술직후 만족도가 상당히 좋았는데요
이번에는 있던 머리에 심어서 인지
심은 머리가 짧아서 그런지 머 크게 달라진 것 같지도 않고 수술직후 만족도는 많이 떨어지네요
좀 더 길러보고 다듬어 봐야 될듯...
진통제의 기운인지 아프지도 않고
다만 뒤통수 땡기지 말라고 고개를 뻣뻣히 들고 있어서 상당히 불편하네요.
잠자기가 불편하면 얼굴을 파묻고 주무시는게 제일 좋을듯..^^
일단 잠만 들면 어떻게든 자게 됩니다..
심으신 머리 다 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저도 오랜고심끝에 수술을 했습니다.
>지방사람이 설까지가서......
>마니 아프네여....
>머리띠같은거 하고있는 내 모습니 웃깁니다...
>스삭~슥삭~
>수술할때 소리져~~
>뒤머리 땡겨서 봉합할때......머리 심을때.므슨 풀뽑는듯한 소리.........의사선생의 한숨소리...
>등등....이런게 생각나네여.....
>지금은 뒤통수 땡기고.....앞머리 콕콕!!쑤시고...생각보다 아프네여~
>그래도 2000~3000개 한사람들보단 덜하리라 생각하면서 스스로 위안합니다.
>전 앞m자 1500개 심었습니다.....
>나도 오늘밤 잘일이 걱정입니다.
>사연들읽다가 이렇게 글쓰는 입장이 되니 기분이 묘합니다..
>절제하는데...30분. 모낭분리하는데 1시간 정도...수술하는데 1시간30정도...
>의사선생님께 인사 못하고 나왔는데.....
>수고하셨습니다.~~
>근데 넘아퍼~`너무 지루하고......인내심의 한계였습니다.~~
>또 생각나면 글올리져~~
>다들 너무 걱정하지 말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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