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절개로 이식수술한지 3360모 26일차 회원입니다.
머리통이 작아 3360모 수술 후 지금은 이제 암흑기인지 뭔지 모르는 시기에 접어 들었습니다.
우선 딱지 있을때는 뭔가 더 풍성해보인다는 느낌에 마음 다 놓고있었는데, 딱지 제거 후 이제 일상적으로 생활하니 오히려 하기 전으로 돌아간 것 같아서 속상하다는 느낌을 이제서야 느껴보네요.
이식 수술 전, 선천적으로 모발이 가늘어 수술 후 잘 되어도 밀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말은 어느 정도 인정을 하였고, 그럴 수 있다라고 생각은 하였지만, 이식 부위의 머리가 조금씩 빠지다가 지금은 안 빠지면서, 조금은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ㅎㅎㅎ.
물론 약도 하루에 1번 꼭 복용 하고 있고, 약은 이제 40일 정도 복용한 것 같네요.
이식부위는 M자와 전두부 쪽을 진행하였으나, 정수리 쪽도 탈모 진행중이므로, 1년간의 약물 복용 결과와 모발 이식 결과를 같이 보면서 2차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지금은 술은 아직금주 중이며, 흡연은 수술당일부터하고 있구요..-_-;
잠은 수술 전 부터 잘 못자다가 지금은 저녁 11~12시 사이에는 무조건 잠들고, 6시 기상해도 피곤하거나 그런 것이 정말 없어졌네요.
밥은 아침 안먹다가 수술 후 부터 죽이라도 꼭 먹어서 하루 3끼를 챙겨 먹고 점심과 저녁 중간 오후 4시경에는 견과류 한봉지 먹고, 특별히 먹는 것을 조절하는 것은 밀가루(면류) 등을 제외하고는 다 골고루 먹도록 하고있습니다. 인스턴트와 튀긴 음식은 최대한 자제하고, 햄과 같은 가공류의 식품도 섭취를 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음료수(콜라,커피, 그외 각종 음료수) 등 을 2~3 L 마시던 저는 지금은 금주와 함께 1주일 캔음료 2캔 정도 섭취가 대부분이고, 물을 2L 정도 마시고 있습니다. 정말 몸도 좋아지고, 피로도 가시는 느낌입니다.
물론 금주와 함께 찾은 것은 규칙적인 수면과 기상, 그리고 3끼 식사 이면서도, 저는 초기 탈모약 두타스테리드를 먹으면서 피로 때문에 점점 심할까봐 걱정했는데, 지금 운동도 일부러 안하는 만큼 저런 변화로 피로는 충분히 잡았습니다. 금주는 올해 쭉 할 예정이구요 ㅎㅎㅎ.
샴푸하는 방법은 물론 손에 덜어서 충분히 거품을 낸 다음 샴푸를 하라고 하지만 잘 지키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거품으로 변할때까지 손에서 문질른 후에 샴푸를 시작합니다. 행구는 시간은 샴푸 할 때의 2배 정도 행굽니다. 그러면 개운하고 일정시간 땀을 조금 흘리더라도 떡지지 않고 오래 유지가 되네요.
또 머리를 말릴때 수건으로 절대 털어서 말리던 저는 이제 물기를 먼저 꾹꾹 눌러 제거 후 튼튼한 뒷 부분은 살짝 털어주고, 없는 부분은 최대한 눌러서 물기 제거 후 선풍기나, 자연건조 될 수 있도록 합니다.
머리결이 좋아진 것은 모르겠으나, 빠지는 것은 어느 정도 감소합니다..ㅎㅎ
그리고 머리 뒷 부분은 탈모 진행 된 부위에 비해 확실히 두꺼운 편인데, 이것은 약먹어서인지, 규칙적인 식생활습관 덕인지 모르겠으나, 확실히 강해지고 있는 듯한 느낌은 받습니다.
이대로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네요.
점점 덜 접속하는 절 보게되면서, 한편으로 아직 암흑기가 완전히 온 것은 아닌 거 같지만, 불안해하는 모습도 점차 줄고, 일상생활 그대로 돌아가게 되니, 모르고 바쁘게 지나가는 경우도 많다보니 점점 접속이 뜸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최소 한 달에 한 번이라도 후기를 남겨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오늘도 탈모와 싸우시는 분들 모두 힘내시고, 탈모에서 정상으로 올라 갈 때 까지 모두 건승하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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