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한달이 되어가는듯하네여
>누구말대로.....수술하고는 머리속이 피색이고..심은머리도
>그대로 있어서인지 많아보이고 좋아보였는데....
>이제는 딱지도 다 겉치고 심은머리도 70% 빠지니
>훤해졌네여 다시 우울한 날들이 이어집니다.......더러운인생....
>6개월을 어찌 기다린답니까......
>빨리좀 나야 할텐데....
>미녹실딘만 화초에 물주든 부지런히 뿌리고 있네여
>어서어서 자라라고......
>전 매일 자면서 누가 머리 확 나는 약좀 개발해라.하고 잠을 잡니다
>우울한 세상
>나도 누구처럼..몇개월이 지난 지금 너무 만족합니다..하고 글 남기고 싶네여
>저는 만족해도 남길거구여...실망하면 더 남길거구여..글 올릴거에여
>머리만 난다면.....
>전 굶어죽고 가난하고..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사람이 되더라도
>대머리랑 바꾸자면 바꿀거에여
>전 대머리가 너무 시러여
>그냥 죽고싶은데.....
>부모두고 먼저 가려니 차마 못하겠네여
>부모만 돌아가시면 전 바로 따라갈겁니다
>근데 정정들 하시네여
>그저 매일 x같은 세상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어제는 천둥번개 치면서 비가 오데여.다른사람들
>무서워서 벌벌떠는데 저는 그랬져
>차라리 나한테 떨어져라 나는 하나도 안무섭다고..
>에이 그만써야지......
>
>
밑에 8개월 됐다고 글 쓴 사람입니다.
이제는 여기서 글을 남기지 않으려고 햇는데..ㅎㅎ
님의 글을 보니 꼭 예전의 나를 보는것 같아서 맘이 아프네요.
남들처럼 통상적인 위로의 말은 하고 싶지 않네요.
그것이 님의 마음에 하나도 도움이 되질 않을거 같으니까요.
하지만 수술을 하셨다면 전에 말씀드린데로 6개월은 시간만 가라고 외치세요.
6개월뒤 슬슬 희망이 보일겁니다.
돈이없는 사람과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 사람과 대머리와 바꾸자면 바꾸겠다는 말...
부모님 돌아가시면 같이 가겠다는 말..정말 가슴 아파요.
저도 머리감고 바로 거울보면 아직 대머리예요.
하지만 저만의 노하우를 갖고 커버하고 멋지게 살아가고 있어요.
혹시 도움이 필요하면 멜 하세요..여기로..
커버하는 방법에서는 제가 도사일거예요.
그렇다고 어떤 물건을 팔려고 하는건 절대 아니예요.
그런맘 갖고 있으시다면 연락도 하지 마시고요.
전 단지 머리에 머리를 붙이는 증모와 증모제(전에는 뿌리는 증모제를 썼는데 요즘은 덤메치하고 같이 쓰고 있습니다.)만으로 커버하고 있어요.
어디서라도 구할수 잇쟎아요?
참고로 우리 형제는 삼형제인데 큰형 과 저는 머리가 많이 없는데 울 작은형은 아직 많아요.
울 아들녀석도 좀 걱정이 되고..휴..
하지만 아빠의 노하우를 아들에게도 (나중에 머리 빠지면..안빠져야하는데..)갈켜 줄거예요.
좀만 더 부지런하고 신경쓰면 불편하긴 해도 대머리소리 덜 들어요..
희망을 갖으세요.
아직 젊으신거 같은데..
아휴 맘 아퍼요..
그럼 건강하시고 희망찬 날들이 되길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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