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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식수술에 대한 두려움

  • 22년 전

  • 842
0
수술한지 열흘된 놈입니다.

대부분..동반탈락은 다시나거나 걱정할필요가 없다고 하는데..

솔직히 지금 저 엄청 빠집니다. 전체적으로 심었는데..두피에 큰 충격을 받아서 그런지

아니면 일시적으로 빠졌다 나는건지는 모르겠으나...신경 엄청 쓰이네요.

수술은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하는데...만약 엠자면 수술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잘되면 엠자는 정말 감쪽같거든여.



>저는 어렸을때부터 이마가 엄청 깊이 패였어요.. 저희 아버님도 머리를 옆으로 하셔서 그런지 몰랐는
>
>데 깊이 패이셨더라고여.. 걱정말라고 아버지도 그렇다고.. 저희 아버님 머리카락도 두꺼우시고 머리
>
>숱도 많으신 편이거든요. 하지만 전 외가쪽을 닮아서인지, 머리카락이 두껍긴하지만 숱이 적어요.. 어
>
>릴때부터 걍 걍 살아왔거든요..어릴때부터 항상 앞머리로 이마가 가려져 있어서 그냥 생활했는데 중
>
>고딩학교때 입시준비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고2때부터 머리가 좀 이상했던것 같아요..
>
>그시절 멍청하게 넓게 깊이 파인 이마에 머리가 꼬부라진다고..그런 머리들 날잡고 많이도 뽑았
>
>었는데 그때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ㅜㅡ.. 전 머리 뽑으면 다시 다 나는 줄 알았어요..대머리랑
>
>연관있을꺼라는 상상도 못했구요..가족중에 외할아버지만 머리가 없으셔서 큰 위기감을 못느꼈
>
>거든요.. 근데 앞머리 숱이 워낙 적은데다가 외모에 신경이 많이 쓰이니, 여기저기서 탈모라고 사진
>
>올리시는 깊이 패인 이마랑 비슷한겁니다..2년 정도..너무 신경쓰며 산것 같아요..오히려 더 빠지는
>
>느낌도 들고., 한번 머리 빡빡 잘랐더니.. 정면에서 볼때는 멋져보이는데..옆에서나 밑에서보면
>
>이마가 넓고 깊이 패여서 ,, 심각한 느낌이 들더군요. 친구들도 너 대머리 되서 결혼 못하는거 아니
>
>냐고 , 지나가는 말로 그러기도 하고 정말 가슴아픕니다..하루 다 망치죠.. 안그래도 머리 많이
>
>쓰는 공대생인데 시험도 자주 보고, 어렸을때는 걍 계속 내리고 다녔거든요..세운다는 생각은 안
>
>해봤고..지금 세우고 가면..쩝.. 우리반 여학생 한명이 벌써부터 이마 까지면 어케 하냐고 그러
>
>더군요.. 3,4살 때 사진을 보면, 그때도 그런것 같은데 ..요즘은 앞머리숱도 별로 없는 것도 너무
>
>신경쓰여요... 내려도 머랄까..빈곳이 많이 보인다고 해야 하나요.. 깊이 패인 일단m자 수술 해보려
>
>하는데, 여기서 글을 읽어보니 너무 무서워 보이네요..동반탈락이란 것도 두렵고..오히려 더
>
>심각하게 되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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