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의 남자입니다. 저는 모발 이식 수술 + 프카 + 미녹 + 검은콩까지 총 동원하여 시도 중입니다.
정수리 부분에 주먹크기 정도의 탈모로 작년 11월 말경 이식수술을 받았습니다.
남들보다 유난히 붓기가 많이 심해서 1주정도 고생했구여~ 뒷머리는 요즘도 간간히 땡기는것이
느껴집니다.
병원에서는 정수리 중앙에는 아예 머리가 없는셈 치라며 1차 수술전부터 이미 2차를 염두에 두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수술 받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통 각오로는 그 수술을 또 받는다는 것이
엄두가 안 나더군요.
심은머리중 80%는 일단 빠진거 같구 나머지는 그대로 생착한거 같아요.
수술전까지 프카를 먹다가 수술 2주후 딱지 떨어진 후로는 미녹까지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수술부위에 붉은 여드름 같은게 생기고 통증도 있고 가끔 곪기도 하고, 이게 말로 듣던
모낭염인가 보다 싶더군요. 모낭염을 방치하면 안 좋다던데 이게 수술 후유증인지, 아니면 미녹시딜
에 대한 과민반응인지 궁금합니다.
얼마전부터 아침마다 검은콩도 갈아서 마시고 있습니다.
지금 머리에 조금씩 보이는 솜털이 수술한 머리인지, 미녹효과인지 모르겠지만 추가로 수술할 생각은 없습니다. 최대한의 시도를 다 해서 수술후 나는 머리 지키면서 살아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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