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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수술상담부터 수술후까지..

  • 22년 전

  • 1,159
0
3000모가 아니라 2500모만 심었어도 단순 엠자 부위수술하기엔 양이 넘칠텐데여
엠자부위 이외에 이마선을 얼마나 내렸는지는 모르겠지만 2500모면 손가락을 뺀 손바닥면적을
뺵빽하게 심을수 있는 양이거든여
본인의 수술면적과 비교해보시구여..실제심는시간은 얼마나 됐는지도 체크해보시지여..
아마 수술전에 모임에 나오셨다면 게시판에서는 얻을수없는 정보들을 듣고 병원선택에
좀더 도움이 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병원에서 수술받으신분들이 오시니까 비교관찰이 가능하거든여

>전 올해로 24세되는 남입니다..
>집안대대로 M자 집안이라서..
>아버지는 젊을때 M자로 있다가 나이들면서 대머리로..
>이런 집안에 태어나서인지 대머리에 상당히 민감하게 자라왔습니다.
>탈모초기에 제가 기선제압을 안해서.. 이렇게 수술까지 오게 됬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머리는 정말 조기발견이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자기가 대머리라는 사실을 빨리 자각하는거.. 전 상당히 자각이 늦게해서.... -_-;
>그래도 뒤늦게 나마 열심히 치료를 해야겠다싶어서 약물치료를 하다.. 약발이 부실해서
>이렇게 수술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일단 병원을 골라야 되겠는데.. 아는병원이 별로 없어서... 대다모에서 선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쪽2곳과 지방1군데 이렇게 선별해서 전화를 해봤습니다.
>
>서울1병원 : 경북대 출신 김모 박사님이 하시는 병원인데..
> M자교정에 600에서 700까지 부르더라구요.. 바로 끊었습니다.. 통화시간 1분도 안됨.
>서울2병원 : 현미경을내세운 병원인데.. 가격이 싸더라구요.. M자 교정에 300에서 400정도..
> 가격면에서 상당한 메리트를 느끼는데.. 대다모에서의 평이 별로라서 이곳도 포기..
>지방모병원 : M자교정에 400에서 500이라고 하더라구요.. 가격은 보통이고..
> 대다모에서 평도 그렇게 나쁘지도 안더군요.. 그래서 이곳으로 결정.
>
>결정하고 병원으로 달려가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원장선생님은 수술중이라고 상담만 전문으로 하시는 분이 하시더군요..
>상담만 전문으로 하는게 아니라... 병원에서 준비한 자료를 설명하는 수준..
>내용 대부분이 여기에서 얻었던 내용이라 별로 새롭지는 안다라구요.
>원장선생님이 오셔서 제머리를 보더니 상당히 많이 심어야 되겠다고 하더라구요..
>제머리가 사이즈가 조금커서 걱정을 했는데.. 역시더군요..
>2000모에 400이고 2500모에 500이라더군요.. 그런데 전 2500모 이상은 심어야 된다더군요..
>아니 무슨 M자교정에 2500모나 심는지.. 제 머리통 큰걸 원망하는수밖에..
>그래서 수술날자를 2주후 12시로 정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수술당일날 상당히 긴장되더군요.. 뒷머리를 때어내기 위해 엎드렸을땐.. 포경수술할때보다
>더긴장되더군요..
>그런데 잠깐 엎더려있는 사이 벌써 채취가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머리조금 자르고.. 조금 뒤적거리는 사이 벌써 끝나다니.. 대다모 다른분들은 살자르는 소리가
>들린다고 하던데.. 이건조금 허무하더군요.. 그런데 전 뒷머리 때어내는줄 알았는데.. 뒷머리보다
>옆머리를 더많이 땐것같더라구요.. 왼쪽 귀부분에서 뒤통수 가운데까지 이렇게 때어냈는데..
>이렇게 길게 때어낼줄 몰랐습니다.. 아무튼 마취는 언제했는지 기억도 안나더군요.. 마취주사바늘을
>구경도 못해서.. 이렇게해서 조금 누워있으니 이식모 분리가 끝났다더군요..
>본격적으로 이식수술에 들어가기전에 원장선생님과 헤어라인을 상담하고 이식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수술은 정말 허무하더군요.. 수면마취를 해서 전 수술중 잠만 잤습니다.. 중간에 한번일어나
>거울로 잠깐봤는데.. 1/3정도 심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시 잠이 들었는데.. 잠결에 머리심는게 느껴지더군요..
>수술이 끝난지도 모르고 자는 절 간호사 깨우더군요.. 허무하게 수술이 끝나버리더군요..
>원장님 말로는 3000모가까이 심었다고 하니.. 이게 사실인지 허풍인지.. 무슨 M자 교정에
>3000모라니.. 메가세션도 아니고.. 아무튼 많이 심었다고 하니 기분은 나쁘지 안더군요..
>그리고 자기들이 8년째 이식수술한다고.. 자부심을 내세우니.. 믿어야죠..
>이렇게 수술이 끝난후 처방전으로 항생제와 진통제를 받고 동반탈락을 방지하는 스프레이
>하나 받고 이렇게 집으로 왔습니다.
>사실 수술보다 수술후가 더 걱정이였습니다.. 친구들한테 들키면 곤란하기 땜시..
>수술당일날은 괜찮았는데.. 다음날부터가 문제였습니다.
>일단 기존의 머리로 이식부분을 가리니.. 가까이 들여다 보지 않는이상 들키진 않겠더라구요..
>수술1일째는 얼굴이별로 붓지 않아서 괜찮았는데.. 1일째 밤부터 심하게 붓기 시작하더군요..
>2일째는 완전히 사람의 형태를 잃어가고 3일째는 눈까지 붓기시작해 거울보기가 무섭더라구요..
>방에서 완전히 틀여박여서.. 외출도 못하고.. 그런데 신기한건 얼굴붓는게 이동하더라구요..
>이마가 많이 부어있으면 이마부분을 계속 옆쪽으로 문지르면 부어있는 부분이 옆으로 이동하더군요..
>다시 그부분을 광대뼈쪽으로 문지르면 광대뼈쪽으로 이동하고.. 사람얼굴을 마을대로 가지고 놀수
>있더군요..
>4일째부터 빠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완전히 빠졌고 시간가기만 죽어라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술은 별거 아닌데 뒷감당이 잘안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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