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고맙습니다. 저도 사실 그때 수술을 결심했던 성급한 제 판단에 후회가 많이 듭니다.
그때 좀더 제대로 된 병원을 갔었어야 하는 것인데, 대게 안좋은 병원은 보통,
수술의 여지를 남겨두어, 수술을 유도하게끔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야, 만일의 경우 탈출구가 생기죠.ㅋㅋ 나쁜것들..
역시 수술은 장래를 위해 일단 미루고, 6개월에 한번씩 찾아뵙기로 했어요.
원장샘이 진료비는 안받으시더라구요. 장난삼아 그저 한100만원쯤 받아야 하는데, 라고 하셨을뿐.
그리고 전 프페와 미녹을 다 사용하는데요 미녹은 이제 끊었구, 프페를 한 것은 머리감는데,
빠지는 머리가 느는것이 위험한것 같아서, 시작한지 한달 정도 되었죠,
그런데 원장샘이 프페도 아직 할필요 없다고 하시는데, 아... 고민되네요.
틀린말 같지는 않은데, 그럼 난 가만히 앉아서, 탈모 진행되는것을 기달려야 한다는 것인가요?
지금도 아슬아슬한 상태인데, 만약 가발을 결심하면, 당장이야 좋겠지만, 이것도 위험한 결정
일것 같아서. 섣불리 선택을 못하겠더라구요. 에혀, 앞으로 할것도 많은데, 막막합니다.
>제생각엔 그렇습니다.
>지금 상담하신 의사분이 가장 현명하신 분 같군요
>요즘에는 양심적인 의사분들이 그나마 많치만...탈모 초창기때에는...환자를 돈으로만 본 의사들도 많았지요
>
>탈모가 한참 진행중인데도...이식수술을 권유해서..이식수술을 받고나면...한 1년뒤...이식부위의 기존모발이 다 빠져버리니...님께...사진을 보여줬다고한...그런...이상한 몰골...꼭 머리에 쥐파먹은 모양이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었죠
>
>지금 견디기 힘든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줄 알지만...정말 나중을 위해서...시술은 조금 참아야 할 것 같습니다..모두들 지금 당장이 중요하여..급하게 이식을 할려고 하는데..만약 이런 경우에 된다면...한 2년 만족하다가...나머지 평생을 후회하며 살아야 겠지요
>다들 알겠지만...모발이식도...심을 수 있는 숫자가 제한적입니다. 3차시술까지해서...많으면 8000모 정도 밖에 심지 못한다고 하니....나중을 생각하세요
>
>이건...제 개인적인 생각일뿐입니다.
>
>그리고 저도 4년전에 병원에 찾아갔었죠...그당시에는 죽을 맛이었으니..수술만을 생각했었죠
>그러나..좋은 의사쌤을 만났어요...그당시 수술은 나를 망치게 될 것이라고...나중에 상태가 악화되면 수술을 하자라고요...그때...나는 뭐 이런...소릴 들을라고...진료비까지 부담해야하나...짜증만 낫죠
>
>물론 그때 프페 복용을 진단 받았었는데...1달 복용하다가...포기했었습니다...지금 생각하면 후회하죠..꾸준히 복용했으면...탈모속도가 천천히 됐을 것을
>
>그리고 4년이 흘렸죠..그동안에...삭발을 3년정도..가발을 1년정도 착용했어죠
>가발은 고정식이라서...항상 머리에 달고 다니니깐..제 상태를 잘 몰랐죠..실질적으로 내 눈에 대머리가 인식되지 않으니...술,담배.커피 등등...꺼릴것이 없었습니다.
>
>이렇게 막 나가는 생활을 하다가..어느날...아주 사람이 많은 곳에서..가발이 벗겨지는 코메디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일을 당하고 말았죠...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얼굴을 들 수가 없었습니다. 아직 서른도 넘지 않은 나이에...가발이 벗겨지니...그 몰골이란...그리고 충분히 40대후반까지 보이는 내 모습이란..
>
>이때부터..우울증이 다가왔습니다... 우울증은 탈모초기부터 생겨버린 대인기피증을 더욱 악화시켜버렸죠...그리고 직장을 그만두게 되고..폐인의 길로 들어서게 됐습니다.
>폐인생활 한 3개월정도 하다보니...이렇게 살아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예전에 툇자 맞았던...모발이식을 생각해냈죠
>다시 그 병원,,그 의사쌤을 찾아갔었죠...물론 4년이 흐른뒤...그 의사쌤 말로...이제는 수술을 해도 되겠다...그러나 워낙 탈모범위가 넗어서..1차론 만족도 떨어질 수는 있다...그러나...지금보다는 상태가 좋아질 것이다라고...
>
>그래서 수술을 결심햇는데...이 병원은 워낙 유명세가 있었서 그런지...1년정도는 예약이 끝난 상태라더군요...지금 예약해도 1년뒤에나 할 수 있다고...그래서..다른 병원을 확인했습니다..그리고 서울의 모 병원에서 시술을 했었고...지금은 4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
>만족도 60%정도...아직까지는 기대치에 못미치죠...그러나...이제는 대인관계...즉 자신감도 60%정도 생기더라구요...아직까지는 외출시 모자를 많이 쓰는 편이지만...가끔씩 모자를 벗고 직사광선을 맞아도...그누구도 저보고 대머리라곤 말하지 못하죠..약간 머리숱이 적다정도라고요
>
>하다보니깐..내 얘기만 쫘-악 쓰게 되었네요
>
>여하튼 제생각으론..님께선..수술을 잠시 미루시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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