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모발이식 게시판은 1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전문의보다 더 훌륭한 온몸으로 모발이식을 체험한 OB선배들의 돈으로 환산하기 힘든 카운셀링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최신 인기 게시물
전체
[후기] 121모낭 보강 시술 후기~~
지금으로부터 딱 11개월 전쯤 후에 모O림에서 절개 수술을 받았더랬죠. (3,800모)
개인적으로 수술 경과가 좋아 뿌듯한 마음으로 10개월 차에 내원하여 상담을 받았는데 상담 실장님께서 경과가 좋긴 한데, 아직 병원 측의 기준에는 조금 모자란 것 같다며 선뜻 보강 시술 일정을 잡아 주셨습니다.
그 날이 바로 오늘... 약 1시 정도에 받은 수술 직후 7시간 여가 흐른 시간이네요. 버스에서 올 때까지만 해도 통증 때문에 어떨까? 걱정이 되었었는데, 비교적 작은 수술(시술)이라 볼 수 있어서인지 별다른 고통은 느껴지지 않고 있네요. 4, 5일차 때에 통증이 느껴지셨다는 분들도 계시니 그 때까지 진통제로 잘 버텨봐야겠지요~
수술 집도의는 '장영수' 선생님이 해 주셨는데, 6개월 차 때에 방문하여 상담을 해 주셨던 선생님이셨습니다. 물론 지금도 만족하지만, 사람 욕심이라는 것이 끝이 없는건지... 앞 머리 라인 쪽의 부족한 부분을 어필 했었는데 염두에 두시고 앞머리 쪽 라인을 중점적으로 시술을 진행해 주셨던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원래 m자가 깊어서 그 라인을 심기로 했었는데, 제 생각에도 괜히 듬성듬성 심어서 동반 탈락이라도 되면 어떡하지? 하고 신경이 쓰였었거든요.
수술 과정은 꽤나 심플 했었지만, 그 과정 자체는 일반 비절개 수술과 똑같은 것 같았습니다. 가장 큰 곤혹이었던 것이 마취 주사였을 정도로 무난하게 진행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채취 할 때의 그 느낌이랄까... 으으... 단, 수천모의 비절개 수술은 정말 쉽지 않은 수술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취 주사를 놓으시면서 섬세하게 아픈지 안 아픈지, 모낭 채취 때에도 제 상태를 면밀하고 꼼꼼하게 체크해 주셨던 것 같습니다.(장영수 쌤임) 중간 중간 긴장을 풀라고 말씀도 걸어 주셨는데, 살짝 긴장 했었던 터라 무어라 대답을 했는지도 잘 모르고 어버버 거렸던 것 같네요. 역시 수술대 위는... ㅎㄷㄷ;;
본래는 100모 정도로 진행 하려고 했는데 중앙 라인을 조금 더 예쁘게 잡아주려고 신경을 써 주셨다는 것을 이마의 촉각으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추가적인 +21모낭 으로(탈모인들에게는 크지요!) 대략 260~70모 정도의 보강 시술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약 일 년 전 3,800모의 공포의 절개법을 견딘 저에게는 지금의 시술 시기는 난관도 아닌 것 같습니다. 하하;; (궁금하신 분은 포토평가의 제 게시물을 검색해 보시길~~ 완전 사람 되었습니다.ㅋ)
무쪼록 이번에 시술한 모발들이 자리를 잡기까지는 또 다시 6개월 정도의 인고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군요~ 머리가 많아져서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을 것 같긴 한데... 살짜쿵 설레이긴 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도 30분마다 생착 스프레이를 뿌려대고 있습니다. 대다모 회원님들 모두 풍성해지는 연말이 되시길 바라고, 이식 수술을 하신 분들에게는 새로운 인생이 찾아오길 고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인증샷 남기고 가겠습니다. 슈웅~~
P.S- 약 6개월 후에 이전처럼 달마다 경과 사진을 찍어 보관할 예정입니다. 그럼 6개월 뒤 포토평가란에서 뵙겠습니다.
- 가입과 동시에 특정병원 포토후기를 올리는 사례가 있어 '포토평가게시판' 이외에 병원명이 포함된 사진후기는 병원명이 삭제됩니다.<작성자는패널티부과>
- A vs B 병원을 비교 평가, 추천 문의나 복수 병원을 비교평가한 답변은 내용과 상관없이 광고로 간주하여 무통보 삭제됩니다.
- 게시자가 의도하지 않았으나 병원에 간접적인 홍보이익이 발생하는 게시글은 무통보 삭제 처리됩니다.
- A vs B 병원을 비교 평가, 추천 문의나 복수 병원을 비교평가한 답변은 내용과 상관없이 광고로 간주하여 무통보 삭제됩니다.
- 게시자가 의도하지 않았으나 병원에 간접적인 홍보이익이 발생하는 게시글은 무통보 삭제 처리됩니다.
댓글1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