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이식의 경과나 이식 후의 상태 및 효과
같은 글은 보기 힘드네요 ..
암튼 저도 이식 했습니다. 9월 초에 했으니까
한달 하고 보름 정도가 지난거 같네요 .
지금 전 동반 탈모(?)로 인해 머리 휑 ~~
^ㅡ^ 그런데 전 아직 딱지가 붙어 있네요 ..흠..
전 엠자와 정수리 부분이 둘다 이식 했는데
정수리 부분은 딱지가 많이 떨어 졌으나 엠자 부분은 아직이네요 ..
다른 분들은 딱지가 다 떨어 진걸로 알고 있는데 ...
제가 머리 감을때 비비지 않고 그냥 손으로 살포시 눌러서 감는데
그래서 안떨어 지는것인지 ..흠...
암튼 심었던게 다 빠져야 머리가 다시 날텐데 ...^^
동반 탈모 덕인지 .ㅎㅎㅎ 머리가 심기 전 보다 더 없어 보이고 ㅎ
이식 전에는 머리를 삭발 하고 다녔는데 ..
지금은 머리를 좀 기르고 있답니다.
머리가 8센티 미터가 되야 시각적 효과가 좋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ㅎㅎ
그리고 취직도 있고요 ^^ 참 제 나이는 25살 입니다. ^^
대학 4학년이죠 .. 친구와 동료들이 저에게 별명을 대머리라 부릅니다.
처음에는 정말 화가 났습니다. 막 화내고 눈물까지 찔끔할 정도로
하지만 이제 감사 합니다.
그 별명으로 인해 익숙 해졌으니까요 ^^
저 여자 친구 있습니다.
첨에는 숨겼습니다 ..
하지만 다 털어 놨습니다.
나 대머리야 ~~ 하고 .ㅠㅠ
울 앤이 그러더군요 머리 없어도 할꺼 다 하자나 ?
밥도 먹고 일도 하고 공부도 하고 ^^ 머가 문제냐 ^^
감사합니다 .. 너무 고맙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사귈때 부터 알고 있었답니다.
대머리란걸 ㅎㅎ 삭발해도 머리가 휑 했다네요 ㅎㅎㅎ
전 모르는줄 알았는데 ^^ 여자때문에 고민하지 마세요
여자 앞에서 부끄러워 할것도 없고 자신감을 잃을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가 잃은게 있다면 잃은 것 대신 자신감으로 채우면 되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의 자신감과 숨겨진 매력을 여성분들은 좋아 한다고 전 확신 합니다.
아고 글이 두서 없이 이렇게 흘러 갔네요 ..
저도 물론 부끄럽고 밖에 별로 나가고 싶지도 않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대머리란게 자꾸 익숙해지니까
걍 사람들이 그런줄 알아요 첨에는 신경쓰다가
사람들이 나중에는 대머리인지 신경도 안쓰더라고요 ^^
싫어 하는것들은 자꾸 부딪혀야 익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부끄럽고 힘든 일일수록 부딪혀서 내 것으로 만듭시다. ^^
대머리가 범죄는 아니지 않습니까 ^^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디서 어떻게 수술, 치료, 기타 등등을 한게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의 마음 가짐과 본인의 관리가 중요 한거 같습니다.
여러분 힘내시고 털갈이 하는 가을 본인은 힘찬 관리로
하루 하루 웃을수 잇는 날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머리 하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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