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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7입니다. 직장 생활하기 힘들군요.

  • 21년 전

  • 837
0
전 32세고... 21세부터 엠자가 서서히 빠지기 시작하더니, 그나마 속도 더딘 탈모라 지금은 홀라당 벗겨지지는 않았습니다.

수술한지는 3개월 거진 다 됐는데 그 전까진 정말... 수술전 상태는 엠자가 하도 올라가 쉽게 말해 앞머리에 제주도 하나 달랑 있는 그런 스탈이었습니다.

수술은 엠자하고 중간 약간 심었는데 근 10년간 없었던 엠자에 거뭇거뭇하게 나니까 머 아직 기대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님의 사연... ㅋㅋㅋ 그래도 저보단 한 2~3년 늦게 시작됐고, 의사 샌님이 수술할 필요도 없다고 하는걸 보니 저보단 덜 심한것 같네요. 일단 그것으로 위안 삼으시구요.


그래도 더 빠지고, 덜 빠지고간에 현재 자신의 고민은 누구도 모르지 않습니까?

여하간 제 생각엔 의사 샌님 말대로 일단은 약으로 치료해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꽃다운 27이라 연애도 하고 싶어서 수술하고싶은 맘 이해하지만.... 사실상 수술의 효과도 100% 확신하지 못하시잖아요. 더더군다나 이후에 다른 곳에 탈모가 진행된다면... 완죤 괴물이 될 가능성도 있겠죠.


아픈맘 여기 회원 누구 한명이 그런거 없었겠습니까? 하지만 조금만 더 여유를 가지시고 괴물이 될 가능성은 없애야 겠쬬. 죽을맘 먹고 치료해 보세요. 미녹 바르고 프카 먹고 술 끊고 담배 끊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틈틈이 운동하고... 고민하지 말고 좋은 음식 많이 먹고... 탈모 진행이 3~4년 정도 이신거 같은데 지금 치료하면 완치도 가능할겁니다.

제 생각엔 님이 탈모가 진행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더 가슴아파 하시는것 같습니다. 오랜 탈모나 심한 탈모를 겪으신 분들은 아예 초탈을 했다고 해야되나? 아님 포긴가? ㅎㅎㅎ


여하간 의사샌님 말 듣고 치료에 매진해보세요. 당장 급하시면 빡빡 미시구요... 그게 최선책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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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7입니다. 다른 분들도 다 맘 아파하시는거 ....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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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압니다. 있는 사람들은 없는 사람들의 고통을 모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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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즈음 해서 앞 머리 숱이 없어지는 거 같더니 지금은 누구나 저를 (첫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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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로 봅니다. 원래 이마가 넓었는데 M 자형 탈모가 되다 보니(양쪽 지름 2센치)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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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네요... 그래서 여기 이리저리 (눈팅)하다가 k대를 알아서 몇일 고심 끝에 회원도 가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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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이후 군대갔다 온 이후로 제대로 여자 얼굴을 못 쳐다 봅니다. 모자 쓰지 않고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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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들은 친하니 웃어 넘길 수 있지만.....에혀 한숨밖에 나올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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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해 본 결과 초기라면 프카 써보다가 정 안되면 수술을 해보라 권장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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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찌하면 좋을지 프카도 제대 직후 먹어 봤지만 머리털이 나는것 같지는 않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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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어버렸습니다. 지금은 직공 모발력이란걸 써보지만 그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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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봤지만 (프카 시약받은 병원) 당시 "머리 빠지지도 않았구만 프카나 드쇼"(병장때 부터 머리없단소리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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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얘기해 버리더군요.전문가가 아니고 일반 지방병원 피부과 의사밖에 될수 없었나봅니다.
>
>저는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서라도 수술 받고 싶습니다.
>
>그것이 혹시 돌이킬 수 없다고 행여나 아무 효과가 없더라도...
>
>다들 아시듯이 우리들에겐 마지막이잖아요.
>그래도 안된다면 친구들 말처럼 삭발하고 살아야죠...
>
>그래도.... 희망이란 것만으로도 살아가는 힘이 생기네요.
>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머리빠졌다고 놀리면 -_-+ 그 분 3대가 머리빠질거라고
>저주를 퍼부세욤 -_ -+ ㅎㅎ;; 농담이에욤
>
>그래도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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