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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대 아저씨의 탈모 극복기(5) - 4달후

  • 21년 전

  • 1,651
0
수술후 4달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매일 거울보며 새로 나오는 머리에 신경썼는데 이제는 수술했다는 생각도 나지 않는군요. 완전히 잊고 삽니다.
뒷머리 흉터는 거의 안보이고 가렵거나 땡기는 증상 전혀 없습니다.
미녹시딜 가끔 바르고 프로페시아는 복용 안합니다.
아직도 조금씩 나오는 것이 있고 이미 나온 것은 굵어지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헤어스타일이 깨끗해졌어요.
예전엔 매일 아침 머리 감은후 이리 널고 저리 널어도 형편없어 포기하고 그냥 적당히 한쪽으로 넘겼던 머리가,
이제는 머리 안감고 손으로 대충 넘기고 출근해도 머리가 빈약할지언정 지저분하지 않고 그런데로 정돈되어 보입니다.
이 상태에서 있는 머리만 좀 더 자라도 훨씬 좋아 보일것 같아요.
이제는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땀이 나도 별 부담 안느낍니다. 강하게 위로 올라간 머리가 버텨주기 때문이죠.
나오는 머리는 방향이 이리저리 제 멋대로인데 원래 곱슬머리와 잘 어울리고 여러번 굽어 머리가 더 많아 보이네요.
심은대로 다 나와도 밀도는 많이 부족합니다. 손바닥 만큼이나 넓은 면적에 이식했으니 밀도가 당연히 떨어지겠죠.
그러므로 기대치를 어느 정도 낮게 잡고 있으나 몇달후엔 기대치 대비하여 만족스런 성과가 있으리라 확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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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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