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750부르더군요.
>제가 뭐! 이리 절라 비싸!단 표정으로 쳐다보니 잠시 후에 미혼이시니깐 700에 해주신다고... (웃을뻔 했음)
>확실한 효과를 위해선 2차 수술도 받아야 한다고...
>순간! 대출금이 얼마남았지?
>용돈 아낄려고 술,담배도 극도로 자제하며 10년 된 차 기름 아낄려고 왠만해선 대중교통 이용하고 점심값 아낄려고 싼데 찾아가며 전나 궁상떨고 있는데 그 어마어마한 돈 들여서 수술을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문듯 들더군요.
>쓰바...자리를 박 차고 나오고 싶었지만 예의상 그냥 나올수는 없고 해서
>선생님! 수술날짜 더 빠르게 잡아 주실수는 없나요?
>선생님! 더 싸겐 안될까요?
>선생님! 예쁘게 해 주실꺼죠?
>선생님! 잘해주시면 제 친구들 데리고 올께요!
>하며 이런 저런 뻐꾸기를 날리고 출장 갔다와서 수술날짜 잡죠. 연락드리겠습니다.(벌써 마음은 수술 했음)
>병원문을 열고 나오는데
>어라! 비가 오잖아. 우산도 없는데
>어라!어라! 바람도 솔찮게 부는데
>아......된장!
>정말 왜 이리 비싼건지.....
>그래서 가발을 알아보니 그것도 백이 넘더만요.
>그나마 정수리 부분을 완존히 밀어 재끼고 착용해야 한다고 하네요.(순간 또 웃을 뻔 했음)
>쓰바...어찌합니까.....
>
>
>
- A vs B 병원을 비교 평가, 추천 문의나 복수 병원을 비교평가한 답변은 내용과 상관없이 광고로 간주하여 무통보 삭제됩니다.
- 게시자가 의도하지 않았으나 병원에 간접적인 홍보이익이 발생하는 게시글은 무통보 삭제 처리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