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일차 실밥 제거하러 간 후 재봉합한 곳 상탸입니다.
후시딘을 듬뿍 바르라고 해서 바르다가 화들짝 놀랐습니다.
가운데 가로 4센티 세로 2.5센티 부근의 살이 움푹 파이고
짓물러 있습니다.
살이 붙지 않은상태로 짓물러있습니다.
그 안에 새살이 돋는다고해도 커다란 땜빵이 날 것 같습니다..
실밥 제거시에 의사선생님이 그냥 좀 짓물렀다
머리가 날거다라고만 했고 이정도로 심각하다고 안하였습니다.
살이 붙은 상태로 짓물렀다면 그나마 나은데
정말 저 사이에 공백이 벌어진 상태로 절반 정도 아문 상태입니다.
저 움푹파인 가운데는 정말 ... 새살이 돋아도 모낭이 없는 상태일듯합니다.
흉터 재건수술 얘기할 때 알았어야하는데...
너무 아무렇지 않게 후시딘만 두껍게 잘 바르라고 하셔서
상상도 못했습니다..
심장이 너무 두근거립니다.
일단 3~4개월 지켜보자고 빠진 머리카락은 날거고
그때 남은 흉터가 최종 흉터이니 그 때가서 보면 된다고 하셨는데
다른 곳은 머리가 난다고 해도 정 가운데 부분은 큰 흉이 남을 것 같습니다...
여전히 다 아물지 않았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저 사진을 찍은 후에 너무 흉해서..
이마축소시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게 잘 봉합해주셔서
후두부 절개 흉은 걱정조차 안했는데...
저 부분이 움푹 파여져 있다는 것은 살이 붙지 않은 상태로
새살이 돋았다는 뚯이고 그럼 그곳은 절대 머리가 나지 않는다는
뚯이 되겠지요...
조금도 아니고 직경이 너무 커서 손이 너무 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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